산 마틴 썸네일형 리스트형 4월23일,미지에 길을 개척하다.(산 마틴 델 카미노)...20일째 이 사진은 저희 한국 순례자분이 찍어 준것이다. 산 마르코스를 통과하면 도시 밖으로 나가게 된다. 조가비를 신중하게 살피지 않으면 어려움에 봉착한다. 길에는 정신을 산만하게 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바르헨델 카미노를 벗어나면 고립된 곳이 많기 때문에 과일과 간식거리를 준비해야 한다. 인적이 드물고 햇빛을 피할수 있는 숲이나 그늘된 쉼터도 종종 나온다. 우리는 오랜만에 일을 내고 말았다. 우리는 여행을 하는 동안 한번도 산티아고로 가는 길을 벗어난 적이 없다. 레온의 시내를 빠져 나오면서 잘못된 길을 걷게 되었다. 산티아고를 여행하면서 가장 두려웠던 것은 노란 화살표가 없는것이 었다. 비와 바람은 즐기차게 몰아 친다. 잘못된 길을 가면서 우리가 용기를 낼수 있었던 것은,한국에 순례자들이 있었기 때문이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