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도라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4월14일,명상에 시간이 되다.(벨도라도) -11일째 오늘도 예외없이 지루한 바람과 비는 끊나지 않는다. 길고 긴 평원이 오늘가야 할 코스이다.(22.9km) 이곳은 성인의 길을 걸으면서 되세겨야 할 것들이 많다. 성 야고보는 지식의 자리에 접근하는 것은 거부 당했으나,지혜를 타고 났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이 평화로운 곳의 기운을 한껏 느껴보라. 또한,어린이의 목을 축여 주었을 한 물을 마셔보라. 이곳은 영혼을 정화 기켜주는 고결한 장소이며 우리 스스로의 갱생을 곰곰히 생각하는 곳이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이 길고 긴 평원이 나를 그렇게 인도한다, 성벽으로 둘러쌓인 그라뇽 마을은 카미노에서 영감을 얻어 생겨났다고 한다. 이곳에는 2개의 수도원과 1개의 순례자 구호시설이 있다고 한다. 그라뇽 마을에서 왼쪽으로 꺽어 시골길을 따라계속 간다. N-120을 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