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림받은 사람은 잊혀진 사람이 아니라,사랑이 없는자 입니다. 어릴적에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가장 불행한 사람은 건강을 잃은자와 잊혀진 자라 하였습니다. 이젠 나도 판단이 서기 시작 하였습니다. 세상에 입장에 보면 건강과 잊혀진 자는 불행한 모습이었습니다. 세상에서 보이지 않음은 분명 불행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자는 죽어 있는자 입니다. 세상의 온갖 괄세와 차별과 어둠보다는 죽음이 더 부끄러운 모습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이제 나는 이런 판단이 얼마나 무익한지를 느껴옵니다. 산다는 것도 집착입니다. 죽음은 없어짐이 아니라 나에 고향을 찾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은 보이는것에 초점이 맞추어 있습니다. 산다는 것은 바람과 같습니다. 삶에 집착은 탐욕과 이기심이 낳은 부산물입니다. 버림받는 것은 분명 슬픈일입니다. 잊혀짐은 더 더욱 슬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