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세스바예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4월6일,생장에서 첫발을 내딛다(론세스바예스). - 3일째 산티아고를 향하여 처음으로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다. 아침일찍 일어난 순례자들은 알베르게가 제공한 간단한 음식을 나누어 먹기 시작 하였다. 나는 빵에 잼을 발라 먹으면서 우유를 먹었다. 그 와중에 과천에 아줌마들은 커피를 만들어 드신다. 우리가 출발하는 이 시각에 비는 솔솔 뿌리기 시작한다. 우리는 파리에서 한잠도 못자고 이곳에서 처음으로 숙소에서 자는 영광을 누렸다. 오늘은 론세스바예스까지 가야 한다(25km)이곳을 가기 위해 거쳐가는 운토와 오리슨이 있고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게 된다. 오늘 여행코스는 전체 여정중에 가장 힘든 구간이다. 이 산의 콜 데 레페되르는 1,450m이고, 주위의 장엄한 자연 환경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 충분하다. 순례자 사무소와 교구 교회를 지나 포장도로를 걷기 시작하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