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아짐에 대하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낮아짐에 대하여.... 인간이 누구나가 상대방으로부터 존경받기를 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낮아지기를 자청하며 모든이에게 섬김과 나눔으로 일하는 사람이 가끔 눈에 띤다. 얼마나 자신을 닦았기에 저렇게 자연스럽게 품성으로 우러 나올까? 인간이 진정으로 낮아지지 않으면 일반사람의 눈에는 교만으로 비춰진다. 그릇이 아니면서 그릇인 것처럼 하는 우스꽝스런 모습이 눈살을 찌뿌리게 한다. 진정한 낮아짐의 그릇은 내적으로 외부의 것을 의식하지 않는다. 따지고 보면 대부분은 내적으로 성숙한 모습이 아니라 외적으로 보여짐에 더 신경을 쓰이는 것이 일반관례로 느낀다. 낮아진다는 것은 어쩌면 나를 비우는 것이다. 나란 존재는 끝없이 고개를 쳐드는 못된 놈이다. 그것을 내 스스로 다스리고 조정해야 한다. 아니 조정보다는 자연스럽게 가꾸어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