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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덕

모르세 2020. 12. 25. 11:34

이 땅에 정의는 살아있는가?

허접한 정치꾼들이 모인 국회,

집단 권력에 눈이 먼 검찰,

시류에 타협하고 굴종하는 판사,

권력에 아첨하고 기생하는 언론,

.... 그리고,

가짜뉴스에 영혼까지 팔아먹는 분별없는 백성들....

아, 이 땅의 지성은 살아있는가?

더 춥고 싸늘한 겨울이 올 것만 같다.

완당 김정희의 ‘세한도’가 자꾸 눈 앞에 어른거린다.

그래서 하느님이 사람이 되어 오셨나 보다.

그래서 성탄은 모든 사람에게 위로와 평화인가 보다.

항상 사람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