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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진 극우 만화가 윤서인 부모는 어떤 사람일까? 광복회 ‘법적조치 검토’ 항단연 ‘예의주시, 극우 일베 강력 응징’ 웹툰 작가 윤서인이 자신의 SNS 계정에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을 비하하는 듯한 글을 남겨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하신 운암 김성숙선생 후손으로서 분노와 허탈감을 느낀다. 윤서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 걸까?”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친일파 후손의 집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을 비교하듯 붙여놓은 사진과 함께 “소위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라는 글을 남겼다. 윤서인은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중에서 특히 이승만이 하드케리(실력이나 역량이 월등하게 뛰.. 더보기
Kim Jeongho 오늘(1/13)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한 내용인데 한국 언론이 단신으로 처리한 뉴스가 있다. 바이든 당선자가 커트 캠벨(Kurt M. Campbell)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를 '아시아 차르'(Asian tsar)에 내정했다는 소식이다. '아시아 차르'는 미 국무부의 아시아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직책을 의미한다. 백악관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을 통솔하는 중책이다. 정확한 직책명은 NSC에 신설되는 인도태평양조정관이다. 커트 캠벨이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를 역임한 것은 오바마 행정부 때였다. 재직 당시 아시아 회귀 정책(Pivot to Asia)을 설계했었다. 그가 어떤 대북 정책관을 가졌는지는 퇴임 직후인 2013년에 한 강연 내용을 통해 가늠할 수 .. 더보기
신동근 해사법원 및 국제상사법원 설치 온라인 공청회를 진행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수출국이자 세계 9위의 무역국으로, 조선․해운․선복량 등을 종합하면 세계 수준의 해양강국입니다. 하지만 국내에 전문해사법원이 없어 해상사건 당사자들이 해사 관련 법률분쟁을 영국, 싱가포르 등 외국의 중재 제도나 재판에 의존하는 실정입니다. 오늘 온라인 공청회를 진행한 ‘해사법원 및 국제상사법원 설치 관련 개정안(동작을 이수진 의원 대표발의)’은 해상사건과 국제상사분쟁을 포괄하는 해사국제상사법원의 본원을 서울에 설치하고, 각 지원을 인천, 부산, 광주에 설치하도록 규정하여 지역간 갈등을 조율한 법률안입니다. 해당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인천해사법원이 국내외 다양한 해사 사건을 해결하고, 우리나라의 국제적 법률서비스 향상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