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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

물의 꿈 나는 물이랍니다.당신이 나를 알아 본대도여전히 물이랍니다. 나는 홍수랍니다모든것을 삼키고 할퀴더라도여전히 물이랍니다. 나는 어느곳 어떤 장소에서도내가 필요하지만 나의 주장은 없습니다.그래서 물입니다. 내가 가는 이곳에는아파하고 고통스런 이에게나를 제공하여 변하지만그래도 기쁨입니다. 나는 소리없이 변하여무에서 유를 창조하지만그래도 나는 물이랍니다. 나는 모든이에게 필요하지만나의 육신은 송두리채 잃어버리고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물이랍니다. 나는 힘이 있지만언제나 힘이없는 물입니다.나는 움직이지만 볼 수없는마음으로 향하는 물이랍니다. 나를 제압하는 것은 없지만항상 타인을 위해 다주는물이랍니다. 이 세상에 내가 없다고공기는 말합니다내가 물보다는 났다고...그래서 물은 그렇다고 하면서 나는 불보다 더 날라가고불은 .. 더보기
내일이 지나면.... 내일이 지나면 진정으로 한해를 보냅니다.아쉬움도 그리움도 회한도모두 보내야만 합니다. 한해를 보낸다는 것은 때로무거워지는 마음의 무엇이 느껴옵니다. 늘 그렇듯이더 잘하고 이쁘게 생활할걸그렇게 생각하면서오늘도 마지막 달력의 몸부림을 봅니다. 내일이 지나면더 많이 성숙하고더 많이 겸손하며더 많이 사랑하는 삶이 되길 기원 합니다. 더보기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언제나처럼 불만을 터트리고사랑하지 않는 사람은믿지를 못한다.사랑하지 않는 사람은자신도 믿지 못하며오직 소유욕에만 눈을 뜬다.사랑하지 않는 사람은자신외에 사람은 인정하지 않으며사랑하지 않는 사람은나눔을 잊은지 오랜된 사람사랑하지 않는 사람은항상 고독한 사람이다.왜냐하면 가슴을 폐쇄하였기 때문...사랑하지 않는 사람은군중속에 마음으로 혼자인 사람사랑하지 않는 사람은미움,증오,싸움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네사랑하지 않기에쓸쓸한 겨울나무의 몸부림이라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