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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

이낙연대표 박영선, 우상호. 서울시장에 도전하시는 민주당의 보배 두 분을 모시고 남대문시장을 찾았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걷기도 힘들었던 주말 남대문시장. 코로나 여파로 인파가 뜸하고, 문닫은 가게도 여기저기 보입니다.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겠습니다. 방역, 치료, 예방으로 코로나를 빨리 확실히 졸업하도록 돕겠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의 고통을 덜어드리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힘내 주십시오. 함께 하겠습니다. 더보기
우정과 역경 진정한 친구는 불행과 시련이 닥칠 때 알아볼 수 있다. 불행은 친구가 없다. 친구란 언제나 사랑해주는 사람이다. 참된 친구는 여려울 때 함께하는 친구이다. 가라앉는 배에는 쥐가 없다. 불행이 창 너머로 고개를 내밀 때에도 친구는 한눈을 팔지 않는다. 참된 우정은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친구없이는 행복할 수 없고 불행을 겪지 않으면 친구를 제대로 알 수 없다. 우정은 슬퍼서 울 때 후추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가뭄의 때에 좋은 샘을 알아보고 역경의 때에 좋은 친구를 알아본다. 얼음이 깨질때 비로소 친구를 알게 될 것이다. 가장 좋은 친구들이 곤경에 빠졌을때 우리는 그리 나쁘지 않는 느낌을 받는다. 제부들도 무리 가운데 허약한 것은 핥아주지 않는다.불행한 자에게는 친구가 없다. 불행이 문을 두드릴 때 친구들.. 더보기
이원욱 친구 이재명 지사님께. 기본소득하면 이재명 지사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네. 기본소득이라는 중요한 의제를 먼저 끌고 가시니 벗으로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고마울 따름이네. 친구처럼 명철한 사람은 잘 아시겠지만, 기본소득의 원칙에는 보편성과 정액성, 정시성 등이 있다네. 기본소득 문제를 거론하려면 포퓰리즘이 아닌 위와 같은 원칙에 따라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해. 지사님 친구, 내 고민은 이렇다네. 재난수당이라는 이름을 붙여 보편적으로 지급하겠다는 것은 백번 양보하여 이해할 수 있네. 하지만 일회용 또는 수회용 수당을 ‘재난기본소득’이라고 이름을 붙이는 것에는 동의가 되질 않는군. 사회불평등, 양극화 해소를 위해 우리가 앞으로 추진해 가야할 ‘기본소득’에 대해 오해를 낳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네. 기본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