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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9

살구나무 사면 발언 하나로 이낙연 당 대표를 절대 악이라 규정하고 타도해야 할 대상으로 삼아 가짜 유튜버의 논리와 주장을 차용해 이낙연 대표를 공격하는 SNS 스타가 있으니 곧 제2의 진중권의 길을 걷지 않을까 기대된다. 사람이 흑화되는 것도 한 순간이다. 흑화는 본인이 대단하다는 망상, 자기 확신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망상으로부터 출발한다. 그냥 이낙연은 아니라는 자신의 믿음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하기 위해 무리수를 둬가며 공격한다. 자신의 생각만이 진리라는 착각, 다른 많은 대중들의 생각도 나와 같을 것이라는 착각, 자신이 다수의 대변자여야 한다는 착각,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이 참이므로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정의라는 착각... 윤석열의 심리상태=진중권의 심리상태=그의 심리상태. 이런 부류들은 객관적인 사실과.. 더보기
Edward Lee 식자들의 이중성과 사회교란 이수정의 정치편향적 내로남불 .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처럼 대가로 인정받는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분야를 넘어 공공의 영역에 나오면서 아무런 논리적 모순도 느끼지 않고, 정치적 이유나 다른 이해관계로 내로남불을 일삼는 지식인들이 허다하다. 전형적인 사회교란이다. 이들은 항상 자신들의 지식이 사회 문제에 소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 "나는 사고(思考)한다. 고로 나는 대중과 다르다"는 엘리트들의 권위의식이다. 이런 현상의 근본적인 문제는 식자들 스스로도 언론 환경과 자신의 인간관계 영향 내에서 완벽하게 영향을 받고 행동하고 있으면서도 자신들은 마치 대중들과 달리 독립적인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 이 교수의 이중성과 내로남불. (전)국민의.. 더보기
심주완 재난지원금 지급 때마다 ‘선별이냐 보편이냐’의 논쟁이 뜨거웠습니다. 논쟁은 하면 할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논쟁이 정치투쟁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합니다. 재난지원금 관련, ‘선별이냐 보편이냐’는 정해진 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1차 때는 보편지급에 찬성했고, 2차 때는 선별지급에 찬성했습니다. 2차 지급이 끝난 뒤에는 2021년에는 보편지급이 필요한 시기가 올 것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극심해지면서 3차 재난지원금은 선별을 더욱 두텁게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4차 지원금은 보편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 코로나19 일별 확진자 100명 이하 둘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이하 셋째, 지역화폐보다는 전지역 사용가능한 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