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2021. 1. 3. 22:48

 

백성의 목소리가 신의 목소리이다. 

결코 아무도 모든 사람을 속일수 없으며,모든 사람 또한 아무도 속일 수 없다.

여론은 이 세상의 여왕이다.

여론이 이 세상의 여왕이라면 철학자들이 이 여왕을 다르린다.

여론이 이 세상의 여왕이다.어리석음이 어리석은 자들의 여왕이기 때문이다.

대중의 외침이 증거가 되거나 적어도 증거를 공고히 할 때도 있다.

단지가 넘쳐나는 것을 막을 수는 있어도 한 마을 전체에서 나오는 말은 막을 수 없다.

예수를 못에 박은 것은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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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won Choi

페이스북 2021. 1. 3. 20:44

1. 이명박근혜 사면을 좋아하는 친문은 없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고 당신도 마찬가지.

2. 검찰 개혁을 원하지 않는 친문은 없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고 당신도 마찬가지.

3. 검찰 개혁을 하고 있으나 힘이 딸린다. 처음엔 윤석열과 언론만 이겨내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법원이 나섰다. 전관예유라는 큰 밥그릇을 버리기 힘든 모양이다. 결국 정경심이 구속됐다. 지금 같다면 조국도 조민도 심지어 문통도 어찌 될지 모른다.

4.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듯 법조계와 언론의 카르텔은 무시무시하다. 아무리 경제를 잘하고 아무리 방역을 잘해도 없는 죄를 있다 하고 사소한 잘못도 부풀려 말하니 중도층 마저 등을 돌린다. 이대로 우리는 이 싸움을 이길 수 있을까?

5. 당정이 검찰 개혁으로 몸살를 앓고 있는 이 때 이재명은 언론을 활용하여 약진한다. 문재인 정권이 부동산을 잘못했다, 방역을 잘못했다며 언론에 휘둘리는 자들의 마음을 산다. 검찰도 미덥고 국민의 힘도 미덥고 민주당도 미더운데 경기도 세금으로 던져지는 기사들에 마음을 뺏기는 이들이 늘어난다. 대통령을 대놓고 까지 않을 뿐 이미 그 지지자들은 문재인은 실패했다며 떠들고 다닌다. 얄미운데 민주당 그 누구도 눈치 보느라 그를 뭐라 하지 못한다.

6. 이래저래 정부와 민주당은 손발이 꽁꽁 묶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언론 플레이 하는 검찰과 이재명을 이겨낼 수 없다. 애초에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 정권을 빼앗기거나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꼴을 보게 생겼다.

7. 그런데 이낙연은 사면을 얘기한다. 뜬금 없다. 민주당 당대표가 이명박근혜를 사면 하자고? 대선 욕심 없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처음엔 기레기들이 부풀려 기사를 썼다 말한다. 하지만 가만 보니 진심이다. 민주당 최고위원들을 설득한다고 나선다니 말이다. 이낙연은 무엇을 얻으려 이런 무리수를 두는 걸까? 정말 무리수일까? 아니면 차 때고 포 때어 옴짝달싹 못하는 지금의 형국을 이겨낼 수 있는 묘수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정치인 이낙연 개인을 생각하면 무리수는 커녕 악수 중 악수다. 안 그래도 당내 지지율이 하락 중인데 이명박근혜 사면이라니?

8. 그렇다면 이번엔 이명박근혜의 관점에서 생각해보자. 이명박근혜를 감옥에 쳐 넣은 것은 검찰과 법원이다. 정권 내내 허리를 조아리고 알아서 기던 것들이 정권이 끝나자 가차 없이 처벌한다. 엠비가 처음 재판 받을 때 검사들 보고 그랬다잖은가? "다 아는 얼굴들이구만"

9. 이명박근혜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다. 자신들을 도운 검사들을 요직에 앉히고 심지어 정계 진출을 돕기도 했다. 받은 것도 많았지만 주는 것도 적지 않았다. 그런데 정권이 끝나니 태도가 돌변한다. 나이도 많으니 이대로 감옥에 들어가면 사실상 종신형이라서 그럴까? 법원도 마찬가지다. 대통령일 때는 알아서 판결하던 것들이 전직 대통령에겐 가혹하기 이를데 없다.

10. 국민의힘도 마음에 안든다. 예전엔 그렇게 딸랑 거리던 것들이 이젠 윤석열 라인을 타고 안철수 라인을 탄다. 김종인 같은 이상한 인간을 들여서 사과를 한다고 한다. 언론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쳐바른 돈이 얼만데 어느새 검찰에 빌붙어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라도 하려는 기세다.

11. 그렇다면 조중동 입장에선 어떨까? 사실 그 누구 보다 검찰의 눈치를 보는 이들은 재벌과 언론들일 것이다. 지금도 그러한데 만약 윤석열 같은 인간이 대통령이 된다면? 박정희 시절 조중동이 행복할까 지금의 조중동이 행복할까?

12. 용적우아(用敵于我)란 말이 있다. 나를 위해 적을 이용한다. 혹은 적의 적은 나에게 도움이 된다라는 뜻이다. 이낙연의 사면 이야기가 나오자 조중동의 논조가 바뀌기 시작했다. 심지어 반가운 기색 까지 보인다. 하지만 이낙연은 "적절한 시기"를 강조했다.

13. 사면 카드를 꺼내는 순간 윤석열이라는 이름은 잘 보이지 않는다. 하루가 멀다 하고 검찰발 뉴스가 도배를 했는데 그 양상이 바꼈다. 사면을 해주고 말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낙연이 쏘아 올린 사면이라는 작은 공은 윤석열이라는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던 정국의 방향을 일거에 바꿔버린 것이다.

14. 보선도 있고 대선도 멀지 않았다. 사면 카드를 지금 당장 써먹을 필요는 없다. 약속은 해두고 얻어낼 것을 얻어내는 방법도 있다. 가장 아쉬운 쪽은 죽을 날 얼마 남지 않은 이명박근혜니까. 검찰과 법원은 어쩔 수 없다 해도 언론만이라도 어느정도 컨트롤이 된다면 한숨 돌릴 수 있고 반격도 가능하다.

15. 우리들이 뽑아 놓은 정치인들에게 희생만 강요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 때 우리는 그랬다. 도움이 필요한 노통에게 감시라는 말을 외쳤던 우리 아니었나? 우리의 기대만 우리의 욕심만 요구하다보면 조국도, 문재인도 그저 희생제물로 쓰여야 할지 모른다. 그렇게 값비싼 제물을 태워서 윤석열이나 이재명 같은 인간들이 대통령된다면 좋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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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나무

페이스북 2021. 1. 3. 20:38

기레기의 농간에 발맞춰 이해찬 당 대표 시절과 비교하며 이낙연 당 대표를 향해 한게 뭐 있냐고 비난하시는 분들에게 한마디만 더 하고 싶다.

21대 국회 시작일은 2020년 5월 30일이고, 이낙연 의원이 당대표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한 건 9월 부터다.

21대 국회가 시작되고 이낙연 대표가 새로 취임하는 그 사이 이해찬 대표야 말로 전혀 한게 없다. 도대체 뭘 했는데?

180석 21대 국회를 포함해 이해찬 지도부의 민주당이 2년 동안 통과시킨 법안은 고작 30개 남짓이다.

이낙연 대표가 임기를 시작한지는 고작 4개월밖에 안됐지만, 이낙연 민주당이 통과시킨 법안은 무려 200개가 넘는다.

비교할껄 해야지. 적어도 전임 민주당 지도부와 비교해서 못한다는 말은 성립하지 않는다.

이낙연 민주당은 입법부가 해야할 검찰개혁을 계획대로 착실하게 진행시켜왔고, 숙원이었던 다른 개혁법안들도 순조롭게 통과시켰다. 또한, 정부의 정책에 완벽히 빙의되어 코로나19 경제위기를 해결하고 있다.

기레기들의 장난에 이때다 싶어 이낙연 당 대표를 흔드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재명 지지자들이다.

뭐가 부끄러운지 당당하게 지지자라는 말은 못하고 이낙연 대표를 까면서 일제히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이때가 기회다 싶어 커밍아웃을 선포하는 것처럼 보인다.

민주당 당대표를 위협하는 건 커밍아웃하는 당신들이 아니어도 충분하니 그만 꼴값을 떨었으면 좋겠다.

이낙연 당 대표는 언론과 검찰, 보수 야당의 총공격을 방어하기도 힘든 사람이다.

이낙연 당 대표는 언론의 적이고, 윤석열 검찰의 대척점에 서있다. 그러니 살얼음판 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검찰개혁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고, 처리해야 할 일들도 산적해 있다.

이낙연 당대표가 선명하지 못하다고? 당 대표로서 어떻게 더 선명할 수 있나? 이해찬 대표가 윤석열을 향해 직접 비판하거 보셨나?

대단히 힘겹고 어려운 시기에 이 만큼 당을 잘 이끌어 가고 있는데, 힘은 실어주지 못할망정 훼방을 놓는 것은 대통령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아니다.

국힘당이나 정의당이 하고 있는 짓을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하고 있으니 어처구니가 없다.

여당 내 이재명 지지하시는 국회의원 수를 보니 한 10명 내외는 되어 보이던데, 한 줌 지지자들을 데리고 당을 하나 차려서 야당을 해보시는게 어떨까?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문재인=이낙연의 모습이었고, 현 시국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이낙연 대표에 대한 공격은 대통령에 대한 공격이다.

국회의원 경력이 전무하고 분열의 아이콘 정동영 팬클럽 회장 출신의 도지사는 온갖 문제에도 불구하고 개혁대상인 윤석열 검찰과 김명수 사법부에게 면죄부를 받았다. 그리고 언론의 찬양 기사들은 연일 계속해서 쏟아진다.

이렇게 적폐들의 비호를 받는 도지사는 추앙하고, 적폐들의 공격을 받는 당대표는 못잡아 먹어 안달이니 적폐들과 한편이 아닐까하는 의심이 든다.

내부총질은 당신들이 제일 싫어하는 단어라고 알고 있는데, 일관성은 좀 지켰으면 한다. 이재명에 대한 비판은 내부총질, 이낙연에 대한 비판은 당연한 것! 이건 반칙이다.

이재명은 지지하면서 이낙연 대표를 욕하시는 분들 혹시 저랑 친구관계에 있으시다면 페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

 

 

 

최근 3일 동안 코로나 일일 증가 추이.

새해 첫날 1월 1일 00시 기준 일일 확진자 수1029명,

1월 2일 00시 기준 일일 확진자수 824명,

1월 3일 00시 기준 일일 확진자수 657명

감소폭이 확실하게 줄어들고 있다. 곧 500명대로 접어들 것 같다.

2월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치료제가 보급되면 코로나도 끝!

우리나라는 올해 2/4분기까지 전국민 대상 백신과 치료제 모두 확보한 세계 최초 국가이며, 그것도 백신과 치료제를 모두 무상으로 공급하는 세계 유일의 국가이다.

코로나 방역은 이제 선제검사, 격리, 치료제, 백신 등 모든 것을 국가가 통제 지원하는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따라서 올해 충분히 실현 가능하고도 남을 소식을 이렇게 예상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코로나19 종식선언,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 회복, 연내 G7 진입.

K방역의 성공은 단연 문재인 대통령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때문이다.

근데 박근혜 정부 시절 메르스 대응 실패로 정직이라는 중징계를 받고 사직을 결심했던 정은경 질본 긴급상황센터장을 새로운 질병관리본부장으로 대통령께 천거한 사람이 누구냐?바로 현 이낙연 민주당 대표다.

당시 이낙연 총리는 정은경의 인물됨과 자질를 높이 평가하며, 그녀의 사직을 만류했고, 차기 질병관리본부장으로 승진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줬다.

이것이 질병관리본부가 생긴 이후로 최초 여성 본부장의 탄생 배경이다.

결국 K방역의 뒤에는 이낙연 당 대표의 숨은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탄생 과정은 이낙연 당 대표의 사람보는 눈과 성품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낙연 당 대표는 대단히 신중하지만, 결심이 서면 확실하게 밀어부치는 추진력 강한 사람이다.

까다로운 문재인 대통령께서 최장수 총리가 될때까지 붙잡아 둔 이유가 바로 이런 이낙연의 성품때문이 아니었을까?

이낙연 대표는 자신이 나서서 추미애 장관에 대한 공격을 방어하며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지금은 재보궐선거와 대통령을 위해 스스로 희생냥을 자처하고 있다.

당 대표 취임 이후 야당과의 큰 마찰없이 거의 모든 개혁법안이 통과됐다. 대통령께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며 이낙연 대표에게 믿음과 신뢰를 표현한다.

정말 어려운 시기에 모든 적폐들의 공격은 다 받으면서 이런 정치력과 수완을 보여준 사람이 있을까?

여하튼 이낙연 대표님 고생이 많다.

또 어쨌거나 올해 코로나 종식 확실! 경제 회복 확실! 윤석열 끝 확실! 신축년엔 좋은 소식 많이 들려오겠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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