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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9

송요훈기자 이명박의 '입 마사지사'였던 동아대 박형준 교수님, 부산시장에 욕심이 있으신가요? 출마를 준비하기 전에 거짓말을 할 줄 몰라서 사기꾼의 친구가 되지 않을 것 같은 인상과 학문을 하는 교수라는 타이틀과 배운 지식을 활용한 곡학의 재주를 무기로 가훈이 정직이라는 이명박의 유체이탈 화법을 마사지했던 과거의 말부터 주워 담아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도 MB는 DAS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믿습니까? BBK는 MB가 주도한 금융사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까? 그건 다 새빨간 거짓말이고 이명박을 싫어하는 일부 언론이 창작한 스토리 텔링이라고 믿습니까? 교수가 정치를 할 수도 읺지요. 다만, 그 전에 국민을 홀리던 과거의 현란한 말부터 수거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명박의 부하였던 당신들은 이명박의 악행에 대해 책임이 있습니다.. 더보기
Hokyun Cho 전 법알못이지만, 손혜원 전 의원 판결문을 쓴 판사나, 이번에 김경수 도지사 판결문을 쓴 판사에 대해 비난의 소리가 있는 것 같던데, 그것에는 법원의 책임이 일정 부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상기 판사들이 법리적으로 타당하게 판결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결론만 있지, 어떤 팩트는 탄핵되고, 어떤 팩트는 인정되고, 상기 인정된 팩트에 어떤 법리/판례가 적용되어서, 그런 결론이 나왔다고 하는 과정이 없으니까, 결론밖에 볼 수 없는 시민으로서는, 판결 내용에 불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제가, 공청회 자료를 보안자료라고 했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요. 분명히 어떤 팩트가 있었고, 그 팩트에 대해 심오하고 고매한 법리를 적용했을 것 같은데, 그걸 안 알려주니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