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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4

김근수 예수가 일부러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아니다. 악의 세력에 저항하고 싸우다가 패배한 탓에 정치범으로 처형된 것이다. 체 게바라는 십자가에 매달린 사람을 끌어내리기 전에 사람들이 십자가에 못박히지 않도록 힘껏 싸웠다.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를 그만 칭송하자. 사람이 십자가에 더 매달리지 않도록 악의 세력과 싸우는 일이 그리스도교에 중요하지 않을까. 십자가 숭배는 그만두고 십자가가 더 이상 필요없도록 십자가를 없애야 하지 않을까. 그리스도교는 희생을 숭배하는 종교가 아니라 희생자가 생기지 않도록 싸우는 종교 아닌가. 그리스도교는 기도하고 예배하는 종교가 아니라 저항하고 투쟁하는 종교다... (3년 전 오늘 글)... (펌 글) 불자님들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우리 개신교인들이 사찰에서 훼불하고 방화하며 또 불자분.. 더보기
박훈변호사 내가 검사 실명한 공개한 까닭] 김봉현이 술접대했다고 한 검사 3명 중 2명에 대해서는 이미 압수수색을 했는데 언론에서 피의혐의자 검사들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거론된 검사들 이름은 기자들이 말해줬던 것인데 김봉현이 입에서 나오는 정치인들은 거침없이 공개하는데 같은 공직자인 검사들 이름은 왜 공개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기자들이 다 알고 있는 검사들을 말입니다. 그들이 나서지 않으니 내가 한 것입니다 [사주 팔자는 변한다] 사주명리학과 관상을 집중적으로 공부한 적 있다. 여러 번 이에 포스팅 했지만 신기를 가진 사람들은 들어오는 순간 그를 알아 보지만 그 신기는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 그 보충이 사주명리학과 관상학이다. 다 당나라 말기인 9세기에 발달한다... 더보기
이연주변호사 군주가 없는 대한민국에서 이제 군왕무치(君王無恥)가 아닌 검사무치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국민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는 일에는 용기를 못 내고 검찰권 축소에는 강력하게 저항하는 용기를 내는 검사들을 과연 국민이 편들어 주겠느냐고 질문했더니, 어느 검사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침묵한 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검사들도 나름대로 힘든 시절을 지내고 있었어요” 비겁함을 인정하는 대신, "아팠냐 나도 아팠다"가 되고 말았습니다. 윤석열 총장이 이번 국감에서 “수사하다가 사람을 패죽인 사건”이라고 칭한 그 사건은 2002년의 서울중앙지검 독직폭행치사 사건입니다. 독직폭행치사 사건의 판결에서는 피해자의 상해 정도 및 부위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조천훈의 사체는 양측 다리에서 광범위한 피하출혈 및 근육간 출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