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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김택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추미애 법무장관,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등 당연직 3명과 민주당, 국민의힘이 추천한 2명씩, 모두 7명의 추천위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첫 회의를 연 것입니다. 다음 달 9일까지 위원들은 당사자 동의를 받아, 각자 최대 5명까지 적임자를 제시합니다. 그 뒤 다음 달 13일에 두 번째 회의를 열어 최대 35명의 명단을 놓고, 심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추천위가 최종 2명을 선정하면 그중 대통령이 1명을 지명하고, 인사청문회를 거쳐서 초대 처장이 임명됩니다. 국짐당은 민주당 예상대로 시간끌기로 회의가 무산 되었는데 이 것 역시 꼼수다. 이낙연 대표가 11월에는 공수처 발족을 끝내겠다고 국민에게 발언 한 것을 지키지 못하게 하여 민주당을 여론에 이용하.. 더보기
김근수 한국 가톨릭 위기 많은 가톨릭 신자들도 국민들도 한국 가톨릭의 위기를 잘 모르고 있다. 종교 위기는 개신교 불교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다. 과거 이미지가 초라한 현실을 가린다고 할까. 용기있는 여검사는 있어도 용기있는 남자 검사는 없듯이 가톨릭 위기를 정직하게 거론하는 남자신부는 거의 없다. 세례받은 한국 가톨릭 신자는 약 600만명이다. 주일미사 참석율은 작년말 통계로 18.3%다. 올해말 17% 안팎으로 예상된다. 주일미사 참석 신자가 100만 아래로 곧 내려갈 듯하다. 600만 신자중 500만 신자가 사실상 성당 출입을 중단했다. 개신교 가나안(안나가) 성도는 30%는 안될 것이다. 성당 가나안 신자는 80% 넘었다. 한국 가톨릭이 지금처럼 돈을 많이 가진 일은 한국천주교 역사상 처음이다. 주.. 더보기
박지훈 연이은 감찰과 수사로 두목이 사지에 몰렸는데 행동대가 되어야 할 평검사들은 도대체 왜 연판장 하나도 안돌리고 미적대나, 하는 윤서방의 극심한 고충을, 말 몇마디로 해결해준 언론들. 그 놀라운 해법이란, 인터넷 게시판에 댓글 쓴 것을 '연판장이라고 간주' 해서 기사를 쓰는 것. 댓글의 연판장화, 이거 '사사오입 개헌'보다도 몇배나 더 신박한 해법 아닌가? 아마도 이 기자들은 이승만의 사사오입 때 쌍수 들어 찬양하다 419 때 맞아죽은 기자들의 환생인가보다. 조선일보: 인터넷 연판장 돌리는 검사들...추순실 이야기까지 나온다 채널A: ‘커밍아웃’ 검사들은 왜 화났나…‘인터넷 연판장’ 검란 조짐 뉴스1: 검사들 커밍아웃 '사이버 연판장'…秋 "불편한 진실 계속" 기자들이 '연판장'이란 말의 의미를 정말 몰라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