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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5

김영호 -조국 사건, 집단폭력과 희생양 매커니즘- 희생양 박해와 서초동십자가 제2 ‘조국백서’: 조국 사건, ‘집단폭력과 희생양’ 이론을 통한 해석 조국 사건이 발생한 지 일 년 넘게 지나간 시점에서, 조국 사건에 대한 인문학적 관점의 정치평론 도서가 발간되었다. 조국 사건의 사회적 영향력에 비추어 볼 때, 조국백서를 제외하면, 조국 사건의 성격 및 본질을 밝히기 위한 연구와 논의가 적다는 것 또한 놀라운 일이다. 조국 사건은 2019년 한국의 전 언론을 도배하다시피하고 한국 사회의 모든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국 사건처럼 한 개인의 문제를 둘러싸고 전 방위적으로 온 국민을 혼란에 빠트린 일은 없었다고 할 수 있다. 조국 사건은 최근 한국 현대사에서 유사한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정보를 생산함과 동시에 .. 더보기
강민정 아직 수도권 교육청 감사보고가 남아있긴 한데 살짝 순서를 바꿔 오늘은 국민의 힘의 나경원 전 의원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나경원씨는 ‘공동저자 중 한 명 아무나 발표할 수 있는 거니 아들이 직접 발표하지 않은 건 문제될 게 없다’며 모든 건 특권도 특혜도 아닌 ‘엄마마음’이랍니다. 그런데 1. 부당저자와 대리발표자가 동일인물이다? 그래서 드는 합리적 의심 제1저자가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게 상식입니다. 연진위 결정문에도 ‘대신’ 발표했다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공동저자 중 한 명이 발표할 수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실제 발표한 학생은 알고보니 공동저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면 일단 공동저자 중 한 사람이 발표하면 된다는 나경원씨의 주장은 주장 자체가 성립될 수 없게 됩니다. 제2저자로 올라간 학생은 연구에 기여.. 더보기
박훈변호사 [라임 사건의 본질과 정치권의 볼모에 대해 (1)] 라임 사건 본질은 대신증권 출신 이종필 라임 부사장이 김영홍 등과 함께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우리은행과 짜고 친 금융사기 입니다. 그 설계자는 신은경 배우 전 남편인 김정수이며 (현재 도주 중 이나 해외인지 국내인지 불확실) 이 친구는 2006년 팬텀엔터테이먼트 주가 조작 사건의 주범이었습니다. 김정수는 주민등록상으로는 66년생이나, 65년생으로 연예계에서 통용되는 사람입니다. 라임 사건은 최초 신한금융투자 심모 법인 투자 팀장이 2016년 김정수를 통해 이종필을 소개 받음으로 시작됩니다. 그뒤 신한금융투자는 라임 펀드의 판매사가 되고 어이없게도 김정수 실소유, 박한규 바지 대표 (현재 구속 기소 중) "리드"와 이아현 배우 남편인 이인광의 (현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