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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5

김상수 1야당 국민의X당이 공수처 출범을 시간 끌기로 무산시키기 위해 갖은 시도를 하고 있다. 이는 윤석열 검찰의 검찰 개혁 반대 의도와 그들이 한 패거리임을 대검 국정 감사장에서도 명확하게 밝혀졌다. 국민의X당이 공수처 검사기소권 등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내놓은 상태가 이를 증거한다. 문제의 집단인 검사를 기소 못한다? 이는 공수처 설치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 26일까지 공수처 처장 추천위원을 내놓지 않으면 개정안을 추진하겠다는 민주당 선언에 국민의X당은 마지못해 2명의 변호사를 추천위원으로 내놨지만, 이것도 시간을 끌다가 추천위원회는 구성하고 추천위원회에서는 계속 처장 후보를 추천하지 않고 부결시키면서 시간 끌기로 공수처 출범을 방해 저지할 것이다. 불보듯 뻔하다. 7명의 전체 추천위원 중 6명이 동의해야 공.. 더보기
운명 자기 운명에서 바꿀 수 있는게 하나도 없다. 운명은 아이스킬로스의 거북과 같다. 오라 하지 않았는데도 오는 것,그것이 운명이다. 그분께서는 너희의 머리까지 다 세어 두셨다. 수명,행동,재산,지식,죽음,모든 것이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정해져 있다. 사람은 제 운명을 목에 붙이고 다닌다. 매달려 죽도록 태어난 자는 물에 빠져 죽지는 않으리라. 운명은 사람의 눈과 귀에는 두 손을 올려놓고,다섯 번째 손가락은 사람의 입에 올려 놓으며 "입 다물러!"라고 말한다. 쟁기를 매지 않는 소가 어디로 가겠는가? 네가 가길 원하는 곳으로 가라.네가 마땅히 죽어야 하는 곳에서 죽어라. 사람을 종종 피하려고 택한 길에서 제 숙명을 만난다. 목이 부러져야만 하는 자는 어둠 속에서 계단을 찾는다. 주근깨를 피부와 떼어 놓을수 없듯.. 더보기
김근수 예수와 바울 차이 예수는 율법학자를 비판했고 바울은 율법을 비판했다. 예수는 율법을 비판하지 않고 율법학자를 비판했다. 먼저 율법학자를 직접 비판하여 율법을 나중에 간접 비판한 셈이다. 예수는 율법학자들을 직접 만나 논쟁하였다. 예수는 유다교 사람들과 논쟁했다. 그래서 예수는 율법학자들에게 미움받았다. 예수가 활약하던 서기 30년 무렵 율법학자들은 유다교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바울은 율법을 비판했지만 율법학자를 비판하진 않았다. 바울은 예수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율법의 역할과 한계를 설명할 뿐이었다. 바울은 율법학자들을 직접 만나 논쟁하진 않았다. 바울은 그리스도교 사람들과 논쟁했다. 그래서 바울은 율법학자들에게 특별히 모질게 비난받진 않았다. 바울의 선교 시절인 서기 35-64년 무렵에 율법학자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