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방

2020. 10. 6. 23:33

 

남을 비방하면 너에 대해 더 나쁜 비방을 들을 위험이 있다. 

비방은 말에서 드러나는 악의에 찬 영혼의 태도이다.

네 곁에서 비방하는 자는 너를 비방할 것이다.

비방일 수 있으나 거짓말은 아니다.

새의 부리는 가장 맛있는 과일만 공격하며 가장 정직한 자들이 비방의 대상이 된다.

사랑과 비방이 차를 달콤하게 한다.

나를 헐뜯는 자보다 신이 나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다.

몸이 곧으면 그림자가 휜들 무슨 상관이랴

사람을 비방해서는 안 되거니와 악마도 비방해서는 안 된다.

비방하는 자를 입 다물게 하는 자는 자기 빵을 얻은 셈이다.

악하게 말하면 악이 찾아온다.

자비롭지 않는 진실은 진실되지 않은 자비를 낳는다.

무능한 사람이 아니면 굽신거리지도 않는다.

모든 사람이 서로를 두고 하는 말을 안다면 이 세상에 네 명의 친구도 없을 것이다.

비방은 자기애와 한가함의 딸이다.

우리를 두고 말하는 사람들 가운데 열의 아홉은 우리를 나쁘게 말하며,

좋게 말하는 단 한 사람은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다.

교활함이 안도할 때 중상모략으로 나타난다.

당신을 헐뜯는 자는 당신의 집을 치우기도 전에 가버린다.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자는 스스로 자신의 결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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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일석기자

페이스북 2020. 10. 6. 22:28

<이타적 공동체주의>

아까 "해외여행 자제 권고에 대해 있을 수 있는 여러 입장"이라며 아래와 같은 내용을 올렸다.

1. 나갈 일 있지만 코로나 옮을까봐 겁나. 자가격리도 귀찮아. 나는 안 나가.

2. 나갈 일 있는데 겁도 나지만 조심해서 다녀올게. 자가격리는 당근.

3. 나는 나갈 일 있어도 참지만, 너는 꼭 나가야겠다면 다녀와야지. 대신 조심!! 또 조심!!

4. 나는 나가고 싶어도 안 나가. 그러니까 너도 나가지마. 나가면 배신.

5. 코로나건 뭐건 나는 그런 거 몰라. 나갈 일 있으면 걍 나가는 거야.

6. 자제는 개뿔. 아무도 나가지 마. 나가는 놈 역적.

7. 꼭 나갈 일 있으면 다녀와야지. 그런데 외교부 장관 남편은 안 돼.

보시는 분들의 입장을 여쭸더니 대부분 3번이라고 답해주셨다. 1번~3번은 기본적으로 같은 얘기다.

강경화 장관 부군 출국에 대해 불만이 있으신 분들은 4번, 6번, 7번에 해당한다. 그게 과연 합리적인 자세인지 여쭤보고 싶었던 것이 그 글의 진의였다.

그런데 대부분의 페친들께서 답해주신 3번 "나는 나갈 일 있어도 참지만, 너는 꼭 나가야겠다면 다녀와야지. 대신 조심!! 또 조심!!"에 대해 그 의미를 따로 짚어봤으면 한다.

이는 어떤 기회가 제한되어 있을 경우 "내가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그것이 더 필요한 사람을 위해 양보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다른 사람은 나가든 말든 그거는 모르겠고, 좌우지간 나는 안 나가"가 아니라, "나는 안 나가"라는 결정에는 "꼭 나가야 할 타인"에 대한 배려가 깔려 있는 것이다.

'해외여행 자제'는 이런 제한이 없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해외여행'으로 인한 사회적인 부담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조치다. 최소화되기는 하지만 여전히 부담은 존재한다. 그 부담은 필연적으로 사회가 함께 져야 한다. "나는 안 나가겠지만, 너는 꼭 필요하면 나갔다 와야지" 하는 생각은 그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함께 지겠다는 입장이 전제된다.

이것을 나는 '이타적 공동체주의'라고 부르고 싶다. 나는 우리나라 방역이 성공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우리 사회에 이 '이타적 공동체주의'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럴 때 '제한된 기회'를 활용하는 개인은 자신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래야 이타적 공동체주의가 존재할 수 있고, 지속될 수 있다.

이를 가장 크게 위협하는 것을 아마도 '이기적 개인주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공동체가 감수해야 하는 위험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종교적 신념(좋게 말해서)이나 편익, 혹은 욕구만을 추구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돌이켜보면 벌써 10개월째로 접어들고 있는 코로나 전쟁은 이러한 '이타적 공동체주의'와 '이기적 개인주의'의 끊임없는 충돌 과정이었다.

공동체 구성원의 대부분이 자유와 기회의 제한을 인내하고 있는 가운데 제한된 기회를 가지는 개인이 '이타적 공동체주의'를 위협하는지 여부는, 기회를 가지는 그 자체가 아니라 그가 자신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부담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인식하고, 그것을 최소화시키려는 자세가 되어 있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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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요훈기자

페이스북 2020. 10. 6. 22:27

"장관이 일등병과 살았으니 장군하고 살았으면 몰라도"

별을 셋씩이나 달고 예편한 장성 출신 국회의원이 한 말이란다. 그건 단지 강경화 장관 남편의 이름에 빗댄 조롱만이 아니다. 당신의 아내는 나와 살았어야 하는데라는 말을 들으면 세상의 어느 남편이 분개하지 않겠나. 당신 아내와 지금까지 살았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하다는 막말에 세상의 어느 아내가 분노하지 않겠는가.

천박하기 이를 데 없는 그의 막말은 강경화 장관 부부만이 아니라 모든 남편과 아내들에 대한 모욕이다. 똥별이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국회의원으로서의 품격은커녕 배배 꼬인 심보가 비열하고 저질스럽다. 심보는 고약하고 두뇌는 작동하지 않으며 입은 더러운 그 똥별 출신 국회의원의 이름은 한기호, 국힘당 소속이고, 지역구는 강원도 춘천 철원 화천 양구다.

이보시오, 한기호씨. 어느 불량한 사내가 당신의 아내에게 나같은 남자와 살아야 했는데 당신같은 똥별과 살았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하면 당신은 헤헤 웃을 수 있는가?

 

 

손혜원에게는 조카들을 버리라 하고

조국에게는 아내를 버리라 하고

윤미향에게는 아버지를 버리라 하고

추미애에게는 아들을 버리라 하고

강경화에게는 남편을 버리라 하고…

뒤틀리고 배배 꼬인 심보를 배설하느라 인륜과 가정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하이에나 언론. 신뢰도가 세계 꼴찌라 언론이 무어라 해도 국민이 믿지 않는 게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또 어느 가정을 파괴하려고 코를 킁킁대며 피냄새를 맡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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