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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고일석기자 '“결국 강한 상대에는 입을 다문다. 한편, 이지메해도 괜찮을 것 같은 상대는 철저하게 두드려서 울분을 풀려고 한다. 그것이 일본인의 국민성이다. 이헌모( Hun-Mo Yi ) 교수님이 일본 책 ''자숙하는 바보''라는 책을 소개하면서 인용해주신 한 대목이다. 아침에 우리 정권 일에만 광분하는 자들이 하는 짓이 정신병리 현상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들의 정신병리 현상에는 정권을 빼앗겼다는 억하심정과 복수심이 작용하고 있겠지만, 그보다 더 깊은 기저에는 아무리 지랄을 해도 털끝 하나 다치지 않을 것이라는, 즉 우리 정권을 아무리 욕하고, 침뱉고, 짓밟고, 능멸해도, 아무 할 수 있는 것 없이 당하고만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깔려있다. 바로 이헌모 교수님이 소개해주신 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이지메해도 괜찮을 .. 더보기
Hyewon Jin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다 위대하다] 건강 문제로 아가들이 없습니다. 요리 맹꽁이라 제발 요리만은 하지 말아달라는 탄원을 받습니다. 아깽이들이 없다 보니 일하다가 사무실에서 밤을 새도 아무런 부담이 없고, 요리할 필요도 없으니 일과 취미생활(냥냥이 구조 ㅋ)만으로도 사랑받습니다 ㅋ 반면,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시는 비서님(실무관님)들은 대부분이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십니다. 2005년에 함께 일했던 한 분은 바로 아이를 출산해서 모유 수유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근무시간에 틈틈이 자리를 비웠지만 일과 아이 양육을 모두 완벽하게 해 내는 아름다운 분이셨고, 그 직후에 함께 일했던 분은 5살짜리 아이를 키우면서 멀리서 출퇴근하시는 분이셨는데도 업무상 실수가 거의 없을 정도로 완벽주의자이셨습니다. 그 이후 다른.. 더보기
조국 와 의 동조화 오늘 아침, 2019.9.28. 자 조선일보 강다은 기자의 “생일 케이크 기획” 운운하는 기사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더니, 조선일보 장상진 기자가 “조국 ‘케이크 귀가 사진’ 연출 의혹, 1년 만에 올린 페북 해명엔…”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그런데 박 기자는 이 기사에서 이 사진이 2015년 유승민의 빵 봉지 사진의 “표절 연출”이라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조선일보의 기자들의 상상력은 하나같이 놀랍다! 이를 계기로 이번에 찾아보니, “표절 연출” 운운은 2019.9.29.자 에서 제일 먼저 제기한 것이었다. 이 역시 황당무계하다. 당시 업무로 딸 생일을 챙겨주지 못하여 생일이 지난 후 케이크를 사들고 간 간단한 일을 온갖 방식으로 왜곡하고 공격한다. 아무튼 와 의 동조화 현상을 재확인하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