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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이연주변호사 어제의 관용이 오늘의 고통이 되다 페친들 저번에 검찰의 불량자원들에 대해서 이야기했잖아, 이번엔 그 불량자원들을 내버려두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기로 하지. “소신에 반하거나 비굴한 짓을 하지 않고도 27년씩이나 근무할 수 있도록 해 준 검찰조직과 검찰가족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대과없이 명예로운 퇴임을 할 수 있어서 정말로 기쁘게 생각한다” 2006년 1월 고검장 승진을 못해서 나가게 된 어느 검사장이 이프로스에 이렇게 사직인사를 올려. 그러자 다음과 같은 댓글들이 마구 달리지. “인자하시고 곧으신 검사장님, 존경하여 왔습니다. 바르게 사는 검사의 표본을 보여주신 검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검사로서 진정 좌고우면하지 않으시고 올곧게 항상 최선을 다해 검찰에 모든 열정을 쏟으셨던 선배님을 보내려니 가슴이 미어.. 더보기
송요훈기자 속이 배배 꼬여 나라 망하라는 저주와 악담을 배설하는 쓰레기 언론, 국가의 적이다. Kim Jeongho 어제 오전 12:49 · "북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전쟁이 끝나고 거의 70년이 지났는데 종전선언이 되지 않은 것은 정당화할 수 없다. 북핵 협상과 무관하게 종전선언은 이뤄져야 한다." (첫 번째 사진) 이 트윗을 올린 사람은 영국 서섹스 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 케빈 그레이(Kevin Gray)다. 오늘(9/23) 있었던 제75차 UN 총회에서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종전선언을 공식화했다. 대통령 임기를 마칠 때까지 반드시 종전선언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당사자가 아닌 영국의 지식인이 한반도의 평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한다. 누구보다 더 강력하게 의견을 .. 더보기
김민웅교수 “종전선언”과 북한의 비무장 민간인 처형문제 비무장 민간인에 대한 총격은 그 어떤 경우에도 금지되어 있다. 게다가 오랜 시간, 표류상태에 있다 발견된 탈진자라면 그는 긴급 구조대상이다. 현재 우리가 듣게 된 상황은 이 모든 원칙의 충격적인 파탄이다. 북에 대한 분노와 규탄이 당연하게 뒤따르고 있다. 움직일 수 없는 사실로 확인될 경우 중대 범죄이자 용납할 수 없는 만행이다. 긴급구조대상에 대한 치료와 회복 대신 총격과 시신 소각이라는 행위가 확증되면, 북한은 잔혹한 야만국가로 호명될 것이다. 피할 길 없는 상황이 된다. 아직 북의 공식, 발표는 없다. 신속하고 명확히 답해야 한다. 남북관계가 안전장치도 풀려 있는 상황에서 이런 사태는 대단히 위험하다. 사건 당일, 문재인 대통령은 제72차 유엔총회 화상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