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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대한민국 청와대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 -"국민 위해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추진, 남은 과제 완수" -"권력기관 개혁, 자기 본분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개혁 완수까지 서로 존중·격려하며 힘 있게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는 국정원법 개정안 및 경찰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방안을 모색하고, 내년부터 시행될 형사소송법·검찰청법에 따른 하위법령 제정상황을 점검하면서, 국정원·검찰·경찰의 조직개편 및 정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 극복 과정에서 경찰, 검찰, 국정원이 최선을 다해주었다"며 스스로의 개혁을 이끌고, 국민의 일상을 지켜준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그런 뒤 대통.. 더보기
Hyewon Jin [다양성, 독립성, 진실 탐구에 대한 열정, 마이클 잭슨 팬덤 ] 아주 어렸을 때부터 마이클 잭슨의 팬이었습니다. 팬덤의 시작이 그렇듯, 춤과 스타일에 반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1991년 12월 Dangerous 앨범 발표 후 진지하게 '빠'가 되었는데, 자료 하나 하나를 다 수집하고 탐구하면서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어떤 사람인지 분석하게 되었고, 예술적으로 훌륭할 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멋진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더 자랑스러워졌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팬으로 살면서 지금 가지고 있는 인격의 85%가량을 형성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첫 번째 도전은 1993년 마이클의 'Dangerous' 아시아 투어를, 국내 기독교 단체들이 주가 되어 반대함으로써 내한 공연을 볼 수 없게 되.. 더보기
임은정검사 작년 11월, 저는 칼럼을 통해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관행을 비판하며 감찰의무 이행을 검찰에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제 의무 이행을 요구하던 민원인에서 의무 이행을 관철해야 하는 담당자가 되어, 상급자들과의 지난한 씨름을 해야 하고 난관들을 마주할 텐데요. “걷다 보니 길모퉁이에 이르렀어요. 모퉁이를 돌면 뭐가 있을지 모르지만, 전 가장 좋은 게 있다고 믿을래요.” 제가 좋아하는 의 한 구절입니다. 모퉁이를 돌면 바위와 비탈도 있겠지만, 여전히 꽃들이 피어있고, 늘 그러했듯 지저귀는 새소리 청아할 겁니다. 씩씩하게 가보겠습니다. -------------------------------------------------- 박근혜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로 바뀐 후 검찰 역시 변화하는 듯한 움직임이 없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