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09/21

순결 순결은 시프리스가 시들지 않게 보호해주는 꽃이다. 순결이 아름다움과 결합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말로만 처녀일 것이 아니라 처녀로 보여야 한다. 어린 처녀가 순결을 잃어버리는 것은,다시는 되찾지 못하는 보석을 잃어버린 것과 마찬가지다. 양초로는 돈도 옷감도 처녀도 지키지 못한다. 처녀의 마음은 어두운 숲과 같다. 교회 한 채를 태운 죄보다 처녀를 중상 모략한 죄가 더 크다. 더보기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 극복 과정에서 경찰·검찰·국정원이 최선을 다해 주었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지자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습니다. 방역을 방해하는 행위,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기반해 엄정하게 대처했습니다. 국정원은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각국의 발병과 대응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우리 교민을 적극적으로 보호했습니다. 위기를 틈탄 보이스피싱, 스미싱 같은 금융사기로부터도 국민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국민들 모두 과거와는 다른 권력기관의 모습을 체감하셨을 것입니다. 스스로 개혁을 이끌며 국민의 일상을 지켜준 여러분의 노고를 높이 치하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각 기관의 권한을 조정하고 배분하거나 법과 제도를 일부 수정하는 정도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 더보기
송요훈기자 대통령을 유리상자에 가둬라. 오늘 청와대에서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회의가 있었는데,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장관이 나란히 입장했단다. 그걸 두고 어떤 언론은 추미애 장관 감싸기네 힘 실어주기네 하며 시비를 걸었나보다. 그러자 청와대는 힘 실어주기가 아니라 의전서열에 따른 동시 입장이고 독대도 없었다고 해명을 했단다. 숨이 콱 막힌다. 이젠 이런 것까지 해명해야 하나. 문 대통령이 추 장관과 나란히 회의장에 입장했다. 그래서 뭐? 그러면 안 되나? 대통령이 회의를 위해 청와대에 들어온 장관과 독대 좀 하면 안 되나? 기자들이 들으라고 ‘요즘 언론 보도로 고생이 많으시지요’라고 물으면 안 되나? 공주각하는 장관들의 대면 보고를 기피했었다. 왜 그랬을까? 대면 보고를 받다보면 깡통임이 드러날까봐 그랬던 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