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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두려움 백성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큰 두려움에 이를 것이다. 공포에서 도망치는 자는 함장에 빠진다. 두려움에 불러 일으킬때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이 나를 두려워하도록 나를 증오하게 하라. 두려움을 느끼면 발뒤꿈치에 날개가 돕니다. 두려움에는 대책이 없다.도움을 받게 될 것을 알면서도 걱정을 한다. 소심한 자는 위험이 닥치기 전에 두려워하고 비겁한 자는 위험이 닥쳤을때 두려워하고,용감한 자는 위험이 지나가면 두려워한다. 두려움에는 악이 없다. 호랑이 가죽을 쓴 어린 양이라 해도 늑대는 두렵다. 두려움은 큰 눈을 가지고 있다. 두려움과 사랑은 같은 접시로 먹지 않는다. 고통받기를 두려워하는 자는 두려워하는 것으로 이미 고통을 겪게된다. 우리는 늑대를 맞닥뜨리면 곰을 맞닥뜨린 듯 소리를 지른.. 더보기
송요훈 ‘전교 1등’의 정신세계 아침뉴스에 ‘건강 코너’가 있었다. 의사 인터뷰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였는데, 일상의 ‘잔병’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그 방송이 나간 뒤에는 오전 내내 사회부 쪽으로 전화가 계속 오는데, 대부분 노인들이었고 어느 병원 의사인지 알려달라는 거였다. 큰 병이 아니니 동네 의원에 가도 된다고 설명을 해도 소용이 없었다. 광고가 될까봐 소속 병원을 밝히지 않은 건데, 사정을 하며 매달리니 알려주지 않을 수 없었다. 서울대 병원은 무조건 최고이고 TV에 나왔으니 보증수표라는 합리가 통하지 않는 맹목적 신봉, 우상은 그렇게 만들어진다. 정보가 아니라 광고가 되고 합리적 판단을 가로막는 부작용만 키운 건강 코너는 결국 폐지되었다. 나도 폐지론자의 한 명이었다. 의사협회가 만들었다는 선전.. 더보기
문재인 대통령 이 자리에 함께하신 분들, 그리고 온라인으로 또 함께해 주신 분들, 모두 반갑습니다. 엄중한 코로나 상황에서 정부와 금융권 전체가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한국판 뉴딜’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기 위해 여기에 모였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직접 또는 영상을 통해, 금융권을 대표하는 40여 분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 금융권 전체의 절반이 넘는 자산을 보유한 열다섯 개 금융회사가 참석하였고, 특히, 우리나라 금융을 이끌고 있는 금융지주회사 대표 열 분이 모두 오셨습니다. 금융협회도 영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당에서도 ‘한국판 뉴딜’을 힘있게 뒷받침하기 위해 이낙연 신임 대표님과 김태년 원내대표님이 바쁘신 와중에 이 자리에 오셨습니다. 정책위의장 등 당 K뉴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