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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자기중심주의 자화자찬하는 자는 밝지 못하다. 네 입이 아니라 남이 너를 칭찬하고 네 입술이 아니라 다른 이가 너를 칭찬하게 하여라. 자신을 옹호해주는 자가 아무도 없을때 자화자찬하는 것은 옳은 일이다. 당신의 말이 훌륭하다고,아들의 수염이 낫다고,딸이 결혼한다고 칭찬하지만 정작 당신 자신에 대한 칭찬은 하지 못한다. 나에 대해 이야기하면,말한 것은 아무래도 손해가 된다.자기에 대한 사람들의 비난은 늘 부어가고 자기에 대한 칭찬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타인이 당신에게 좋은 점이 있다고 믿기를 원하는가?그러면 그 좋은 점을 절대 말하지 말라. 더보기
최경영 내가 보는 여론의 척도는 주부들, 여성들의 대표 인터넷 사이트. 여론조사보다 정확하다고 판단한다. 그게 가짜뉴스에 의한 것이든. 말뿐인 정론이든. 꾸준하고 지속적인 잔매가 가장 악랄하다. 구글을 검색해보니 이틀전부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세브란스 병원 피부과 지원루머가 돌았고. 하루전에는 서민교수가 이를 비아냥거리듯 질문하고 오늘 조선일보가 팩트로 확인된 양 세브란스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한 기사를 썼다가 내리고. 조국 전 장관이 sns로 그 부당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과정이 이틀전에 인터넷 각종 사이트에서 이 소식을 접하고 이를 믿어버린 사람들의 의구심을 과연 100프로 떨쳐버릴 수 있을까? 꾸준하고 지속적인 잔매가 가장 악랄하다.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악랄하게 언론질을 하는 이유다.. 더보기
조국 1시간 · 가짜뉴스 의 탄생·확산 과정을 추적해보니... 전상훈은 25년 차 홍보인입니다. 전통매체는 물론 SNS 등의 뉴미디어의 생리와 작동법칙에 대해 쪼큼은 알고 있습니다. 광고홍보계에서는 저를 나름 전문가로 대우해줍니다. 오늘 아침 조선일보 기사가 발단이 된 "희대의 가짜뉴스 사건"에 대해 시간대별로, 논리적으로 재구성해봤습니다. 재미있으니까 꼭 읽어보세요. ❶성명불상의 A라는 자가 “조민이 세브란스 찾아가서 인턴 청탁했다”는 가짜뉴스 스토리를 최초로 창작함. ❷A가 다양한 가짜 ID를 만든 후 포털 기사, 인터넷게시판, 극우유튜버 방송 등에 댓글로 ‘가짜뉴스’를 퍼뜨리기 시작함. A가 퍼뜨리는 가짜뉴스를 본 B, C, D ... 들이 사실확인 없이 온라인공간에 각자 퍼뜨리기 시작함. A와 BC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