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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박현서 아산병원 원장 나는 지금 화가 단단히 나있다. 지금 시각 2020년 8월27일 새벽 05시. 나이 50대의 외국인 이주 노동자가 매우심한 우상복부 통증으로 우리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여, 복부초음파검사와 복부씨티검사후, 담석을 동반한 급성 담낭염으로 진단되어, 입원을 시키고 한숨을 돌리고 있는데, 또 응급실에 우측복통을 호소하여 내원한 23살의 젊은 남자가 0.8cm크기의, 복부씨티상 우측 상부요관결석으로 진단되어 비뇨의학과로 입원시킨다. 어제 서울 성북구의 사랑제일교회관련 코로나 학진자가 나온 인근의 대학병원과 전공의 파업관련하여 응급실 환자를 못받는 인근의 종합병원 두곳이 갑자기 발생하여 우리 현대병원이 인구 35만 아산시의 유일한 야간진료가능한 병원이되어 밤새도록 응급의학과 과장님과함께 응급실 환자분들 진료한 터이다.. 더보기
오늘의 트위터 모르세 님이 리트윗했습니다 직관수학 @wdfghjko · 4시간 민주노총에서 #늘려요 포스터 만들었는데 취지는 참 좋아요. 근데 손 모양이 좀 비슷하네요.. 4 2 모르세 님이 리트윗했습니다 오소리 장군 @gabriL0124 · 4시간 전공의 76% 사직서 썼다..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전원 제출 사직서 수리하고 처벌하라! 전공의 76% 사직서 썼다..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전원 제출 [서울경제]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등의 정책에 반대하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단체행동에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27일 희망자에 한해 사직서를 내는 ‘제5차 젊은의사 단체행동’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전협 측은 전날 정부가 집단휴진에 나선 수도권 수련.. 더보기
배은망덕 내가 마신 샘물에 돌을 던지지 말라. 누군가를 배은망덕한 이라고 부를 때 그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심한 악담을 한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른 것은 다 잊어도 배은망덕함은 잊지 않는다. 은혜를 아는 개가 배은망덕한 인간보다 낫다. 물을 건너고 나면 뱃사공은 안중에도 없다. 배은망덕함은 거만함의 딸이다. 사람은 모든 신세를 진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배은망덕이란 은혜도 모르는 자가 그 잘못을 자신보다는 오히려 은혜를 베푼 자에게 돌릴때 이를 두고 하는 하는 말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배은망덕한 자들은 적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관대한 사람이 적기 때문이다. 오랜지 즙을 짜고 나면,껍질을 버린다. 음식을 삼키고 나면 맛은 잃어버리게 된다. 위기가 일단 지나가면 성인은 이내 홀대받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