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길고 긴 세월동안 채우기만 하였습니다.
한때의 배고품에 겨워 오직 채우기에 목말라 했던 지난 시절이었습니다.
우리는 너무 허기를 져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나 혼자만 배불리 먹는것만 보고 있었습니다.
어릴적 배고파도 주위에 사람들을 불러모아 같이 먹었습니다.
물 한모금으로 채워야 하는 현실에 배고픈 돼지이지만,
마음만은 풍족함으로 넘쳐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없음에도 여유와 나눔을 알게 되었습니다.
배부른 돼지는 여유도 잃고 주위도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오직 나에 돈과 시간과 나에 편함과 이기심만 생각 하였습니다.
우리는 타인을 없애 버리는 대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그렇게 물들어 나 자신을 잃어 버린것 입니다.
나를 찾아야 합니다.
참된 나를 찾아 흩어졌던 사람들과 같이 막걸리를 한잔 하면서,
자신의 못난점에 용서와 나눔을 재개 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잘못되어 가고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마음으로 뿔뿔이 흩어져 살고 싶지 않음을 서로가 공표하고 손을 잡아냐 합니다.
이제 지난 시기가 돼지에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 가슴이 흐르는 대해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온 삶에 대한 반성이요,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우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다소 나에 것이 부족 하여도 더불어 춤추고 나누는 시절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에 삶이 잘못 되었다면 바로 잡아,
기쁨과 평화가 가정과 사회에 웃음꽃이 피어나게 만들어야 합니다.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놓아라.보라.즐겨라. (12) | 2011.07.16 |
---|---|
보고 싶은 그대에게 (6) | 2011.07.15 |
어리석은 자일수록 자신을 드러낸다. (16) | 2011.07.15 |
떠나기 전에 모든것을 풀고 가야 한다. (8) | 2011.07.14 |
세상에 승리자가 아니라, 인생에 승리자가 되어야 한다. (8) | 2011.07.14 |
누구나가 자신의 길이 있다. (2) | 2011.07.13 |
스스로 아픔을 만드는것 입니다. (12) | 2011.07.13 |
돛단배 (0) | 2011.07.12 |
하나보다 둘이, 둘보다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16) | 2011.07.11 |
녹음의 바다에 누워... (12) | 2011.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