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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

내일이 지나면....




내일이 지나면 진정으로 한해를 보냅니다.

아쉬움도 그리움도 회한도

모두 보내야만 합니다.

 




한해를 보낸다는 것은 때로

무거워지는 마음의 무엇이 느껴옵니다.

 




늘 그렇듯이

더 잘하고 이쁘게 생활할걸

그렇게 생각하면서

오늘도 마지막 달력의 몸부림을 봅니다.




 

내일이 지나면

더 많이 성숙하고

더 많이 겸손하며

더 많이 사랑하는 삶이 되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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