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4일,명상에 시간이 되다.(벨도라도) -11일째

여행기 2013.0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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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예외없이 지루한 바람과 비는 끊나지 않는다.

길고 긴 평원이 오늘가야 할 코스이다.(22.9km)

이곳은 성인의 길을 걸으면서 되세겨야 할 것들이 많다.

성 야고보는 지식의 자리에 접근하는 것은 거부 당했으나,지혜를 타고 났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이 평화로운 곳의 기운을 한껏 느껴보라.

또한,어린이의  목을 축여 주었을 한 물을 마셔보라.

이곳은 영혼을 정화 기켜주는 고결한 장소이며 우리 스스로의 갱생을 곰곰히 생각하는 곳이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이 길고 긴 평원이 나를 그렇게 인도한다,

성벽으로 둘러쌓인 그라뇽 마을은 카미노에서 영감을 얻어 생겨났다고 한다.

이곳에는 2개의 수도원과 1개의 순례자 구호시설이 있다고 한다.

그라뇽 마을에서 왼쪽으로 꺽어 시골길을 따라계속 간다.

N-120을 거치면 레데시야 델 카미노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성당이 있는데 비잔틴의 영향을 받은 로마네스크의 성수반을 가지고 있다.

이어 16세기 산 페드로 성당이 있는 카스틸델가도를 들어서게 된다.

카미노는 마을 뒤쪽을 통과하여 주도로와 나란히 있는 길로 1.0km 가량 이러진다.

여기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지방도로1.2km를 가면 빌로리라 데 라 리오하이다.

아카시오는 성 야고보 협회 "파소 아 파소'의 핵심인물이며,카미노에 있는 순례자 시설들의 향상을 위해  수많은 일을 해온

네트워크협회를 발족시킨 사람이기도 하다.

이곳은 또한 도미닉의 출생지이고,빌로리라 성당에 있는 다른 성수반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델 리오를 거쳐 지나가면 오늘의 목적지인 벨로라도가 나타난다.

인구 2천명의 인구가 한가롭게 살고 있는 분위가 있는 도시이다.

특히 이곳은 문화유적이 많고,다리유적 및 예전 병원으로 사용되었던 라 미 세리코르디아를 포함하여

고대 하코비안 타운을 연상케 한다.

누에스트 세뇨라 데 벨렌의 은둔지,산타 마리아 성당,산 페드로 성당이 잘 보존되어 있다.

오늘은 가는 도중에 중앙대 연극연화과에 재학중인 친구와 길동무가 되어 서양세계를 간접적으로

접하는 시간이 되었다.

영국에서 6개월 과정으로 관심있는 과목을 청강하기 위하여 체류 하였고,

이후에는 유럽여행을  하였다고 한다.

대부분이 유럽은 비행기로 3시간 정도이면(비용10만원선) 되고,

예약을 하면 저렴하게 여행을 할수가 있다고 한다,

이 친구와 길동무가 되어 길고 긴 무료한 길을 쉽게 많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