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는 대부분이 넓고 쾌적한 시골길이다.
농경지를 돌아서 산토 도밍고로 가는 것만이 주도로이다.
아프소라를 넘어서면 카미노의 부도로를 건너는데 다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산 미안 데라 코고마,유소,수도 수도원등을 비롯하여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산타 마리아 데 라스 카냐스 수도원이 있다.
마을 전체가 성연 도미니크 작품이다.
오래된 벽과 로마시대의 도로 카사 델 산토 건물등이 있다.
산 살바도로 대성당에는 성인의 납골당뿐만 아니라 새장속에 닭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절도죄로 고발당한 젊은 순례자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불에 구운 암닭이 다시 살아났다고 전해진다.
번잡한 N-120도로는 시골길 1.5km를 아끼는 것이다.
마지막 코스에서 산토 도밍고 데 라 칼사다에서는 알베르게 카사 델 산토는 스페인 순례자 협회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이 구불구불한 거리들은 카미노와 친숙한 관계를 맺고 있는 오래된 마을 역사를 상기 시킨다.
소위"길 위에 성 도미닉"으로불리우는 인물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순례자들의 실질적인 루트를 개발하는데 헌신 하였다.
우리가 지나는 수많은 길과 다리들은 만든 장본인이고, 그 이래로 몇번 재건축을 겪었다.
이번 코스는 그늘도 별로 없고 식수대도 거의 없다.
모자도 챙기고 물병에 물을 챙겨야 한다.
오늘 코스가 생각보다 짧아 한국인 친구들과 한국음식을 해먹었다.
오후 2시경에 도착하여 슈퍼와 문화 관람도 하는 시간이 되었다.
가는 도중에 전화를 잃어 버렸을때 도움을 준 노부부도 만났다.
오늘은 다음뷰를 할수 있는 시간이 되어 여유스러운 여행공간이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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