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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輪

오른손이 하는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

이 말씀의 의미는 상당히 분명해 보이지만

다른 생각을 하나 더 해볼수있습니다.

실제로 오른손이 아무것도 하지않는것이 좋을때가 있다는 겁니다.

세상일에 대해 종교는 정말이지 아무 이야기도 하지않는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오른손이 종교라면..

왼손은 세상입니다.

종교적인은 세상이 모르는것이 좋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양손을 대표해서 오른손이 나대는 종교입니다.

서구문화에서 가치관이라 할만한 모든것들은 기독교에서 나왔는데.

서구역사는 그것이 정말이지 참담한 역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참담했는지..

기어이 왼손이 오른손을 쳐내고 르네상스라는 이천년도 더 된 진부하고 뒤쳐진 그리스 정신을 가져와야만 했던 겁니다.

그 별볼일없던 옛 문화가 신선했다니...

기독교가 활개친 유럽의 문화수준을 쉽게 알수있는 대목입니다.

기독교문화가 워낙 개판이였으니까..

그나마 그리스문화라는것이 좋게 보였을뿐이지..

내용을 보면 그저그런 시시한 문명입니다.

그에비해 동양의 문화는 같은 절대왕조였지만 기독교같은 너절한 종교가 활개치지않았기 때문에...

놀라운 정신문화를 꽃피웠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제국주의가 밀려오면서 천박한 기독교문명 그리고 허접한 그리스문명에 우리문화는 야만과 미신이 되어버린겁니다.

안타까운일입니다.

가치관이 달랐기 때문에...

우리는 문화를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우리식으로 정리할 기회를 갖지못하고..

서구가 만든 허접한 방법으로 우리문화를 정리했으니..

한심할수밖에 없는 겁니다.

..

요즘들어 자꾸만 서구의 도구로 우리문화를 재단하는것들이 많아졌습니다.

서구의 틀에 우리것을 마구 잡이로 끼워넣는 거지요.

개념 자체가 다르고 구조가 다른데 그게 들어가겠습니다..

소 한마리를 잡아서

쥐새끼 한마리 들어가는 바구니에 담고있으니...

담기는것보다 버리는것이 더 많습니다.

서양애들이 정리한 우리철학이나 문화..

그건 쬐그만 바구니에 담긴 소고기 반근같은 겁니다.

이제는 살아있는 소 한마리를 이야기할때 입니다.

토착신학은..

종교적으로 반근서구 기독교에서 벗어나

넓은 벌판을 뛰는 소들의 이야기입니다.

https://www.youtube.com/c/우리신앙이야기/videos

 

우리 신앙 이야기

우리 땅에서 우리의 몸으로 살아내는 신앙 이야기를 나눕니다. 서양 신학에 물들어 무엇이 잘못인지 모르는 풍토를 깨뜨리고자 합니다. 기독교, 신앙, 신학, 명상 등 종교 관련 컨텐츠를 나눕니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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