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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을 믿고 있다.


나는 지금 신앙이 없다.

나는 사랑이 나에 신앙이다.

신앙이 없으나 더 신앙적 삶을 추구하고자 한다.

형식적인 삶은 나를 부담스럽게 한다.

 

 

 

나는 나를 추구한다.

나는 거짓과 위선에 삶도 싫다.

나는 나를 추구하고 나를 믿을뿐이다.

내가 타인과 구분하여 드러내기 위함은 더욱 아니다.

나는 나를 채근한다.

더 많이 더 많이 나를 내려놓기를....

 

 

 

사랑은 그 기쁨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사랑은 타인에 대한것이 아니다.

나에 대화이고 나에 대한 물음이다.

나를 보지 못하는 사람은 나를 생각하지 않는다.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 나를 잊는다.

세상은 그대를  힘들게 한다.

 

 

 

사랑은 나에 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세상에 시간은 자신의 시간이 아니다.

사랑에 시간은 모두에 시간이 된다.

나누지 않고 탐욕으로 살아가는 시간은 자신의 시간이 아니다.

호사유피 인사유명이란 헛된 꿈을 가지고 일생동안 살아가는 자는,

실체도 없는 것들을 붙들고 사는자와 같다.

세상은 실체가 없다.

탐욕과 이기심일뿐이다.

 

 

 

모든것은 자신이 실체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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