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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학문의 가치는 만인을 위해 사심없이 봉사하는데 있다.



예술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것은 상상할 수 있는 일이지만,부를 숭배하고 가난을 우롱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예술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고취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나쁜 일을 고취할 수도 있고,좋은 일도 고취할 수 있기 때문에,예술이라는 고취수단에 대해서는 다른 어떤 고취수단의 경우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술가는 덕망 높은 제사장이거나,또는 잘하든 못하든 어쨌든 광대이거나 그 둘중에 하나다.

예술은 그 목적이 도덕적 완성일 경우에 비로서 그 설 자리를 얻는다.예술의 임무는 사랑으로써 가르치는것이다.예술이 사람들이 진리를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고,단지 재미있는 심심파적에 지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수치스러운 일이지 결코 고상한 일이 아니다.




종교적 가르침에 신비적인 요소가 적으면 적을수록 그것은 높은 가르침이여, 그 반대 또한 진실이다.

예술에 대한 논의만큼 공허한 것은 없다.예술을 이해하는 사람은 누구나 예술이 자신의 혀로 이야기 하는것,따라서 언어로 예술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예술을 이해하지 못하고 또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예술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