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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라.



어떤 사람에게나 두가지 존재가 함께 살고 있다.하나는 맹목적이고 육체적인 것이고,

하나는 살아 있는 눈을 가진 영적인 것이다.육체적인 것은 먹고,마시고,일하고,쉬고,자식을 낳고,

그렇게 태엽이 잠긴 시계처럼 그 모든 것들을 행한다.영혼의 삶에 눈을 뜬 존재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그져 맹목적이고 동물적인 존재가 행하는 것들을 칭찬하거나 힐난하거나 한다.

인간 내부에 마음의 눈을 가진 영적인 부분을 양심이라 말한다.양심은 나침판의 바늘과 같다.

나침판의 바늘은 사람이 가고자 원하는 목적지의 진로에서 벗어날때 비로서 움직인다.

우리가 행하야 할때는 양심은 잠자코 말이 없다.우리가 진실의 길에서 벗어 났을때,

양심은 즉각 활동을 시작해 어떠한 방향으로 얼마만큼 우리가 벗어나 있는지를 가르쳐준다.







양심이란 모든 사람의 내부에 있는 유일하고 절대적인 영적 존재의 목소리이다.

양심이 이렇게 인식할 때에 비로서 인생에 확실한 지도자가 된다.그런데도 사람들은 때때로 

이러한 영적 존재의 인식을 양심이라 생각지 않고,자기들과 함께 지상에 살고 있는 뭇 사람들로부터

좋다거나 나쁘다고 판단이 내려지는 것을 진정한 양심이라고 생각한다.




욕정에 음성은 양심의 목소리보다 높다.온갖 욕정의 소리는 양심에서 우러나오는 온화한 소리와는

전혀 다른 목소리이다.아무리 시끄럽고 커다랗게 외쳐도 역시 온갖 욕정의 음성은 조용하고,

온화하며,그 집요한 양심의 목소리 앞에서는 무르고 약하다.인간의 내부에 살아있는 영원하고

신적인 부분만이 이러한 저력있는 목소리를 발하는 것이다.




진정한 너는 너 자신 속에 있다.네 영혼속에 있는 다른 곳에서 찾고 구하는 자는 자기 품속에

있는 새끼양을 양떼 속에서 찾아 헤매는 목동에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