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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산 정상에 서 있는 사람은 없다.




사람들은 흔히 자신의 노력을 인정하는 데는 인색하지 않으면서 타인의 성공을 인정하는 것은 몹시 어려워한다.하물며 타인의 성공에 박수까지 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다른 누군가를 위해 박수를 친다고 해서 내가 실패자가 되는 것이 아니며,타인에게 아부를 떠는 것도 아니다.타인을 향한 박수는 말 그대로 그 사람의 빛나는 성취에 대한 긍정,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박수를 치는 나 자신의 자존심이 훼손되는 것도 아닐뿐더러 오히려 그 박수를 통해 내가 사람들에게서 더 큰 호의와 호감을 얻을수 있다.






평생 쉼없이 앞으로만 달릴수 있는 사람은 없고,영원히 산 정상에서만 서는 사람도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누군가를 향해 기꺼이 박수칠 줄도 알아야 한다.그래야 내가 낙심해 있을때 위로를 건네 오는 사람도 있는 법이다.넓은 가슴과 탁 트인 시야를 가진 사람만이 타인을 향해 박수를 칠 수도 있다.눈앞의 이익이나 사소한 승리감에 도취되기 좋아하는 사람이 절대로 할수 없는 것이 바로 남을 인정하고 축하하는 일이다.






누가 무얼하든 깍아내리고 빈정댈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은 정작 아무것도 해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남이 뭔가를 해내는 것마져 용납하지 못한다.이런 파괴적인 심성을 일지감치 뜯어고치지 않으면 타인에게 독을 뿜어댈뿐만 아니라 종국에 가서는 자기 자신마져 해를 입게 되어 있다.




타인에게 기꺼히 박수칠 수 있는 사람들은 열린 마음과 밝은 성격으로 사람들에게 존경과 호감을 얻으면서 살아간다.시야가 넓고 생각이 깊은 그들은 세상과 타인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으며,자신이 하는 일에서도 탁월한 성취를 이룬다.타인에게 박수칠 줄 아는 사람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에게도 진실한 이해와 진심어린 지지를 보낼줄 아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