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선량한 사람들의 겸양은 무의식중에 나타난다.
그들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열중한 나머지 이미 한 일에 대해서는 안중에도 없다.
자신의 내부에 깊이 침잠하면 할수록 또 자신을 보잘것 없는 것으로 여기면 여길수록 그는 더욱 더 신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학문을 쌓는 자는 점점 학자의 모습을 갖추어,사람들의 눈에 갈수록 더 훌륭하게 보이고,도를 닦는 자는 점점 작아져서 사람들의 눈에 낮아 보이게 된다.그는 완전히 겸허해질 때까지 작아져 간다.그리하여 완전한 겸손에 이르면 마침내 자유로워져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사람들의 스승이 될 것이다.
너에게는 원래 어떠한 권리도 없다.너에게 생명을 준 절대자의 종인 너에게는 오직 의무만이 있을 뿐이라는 것을 기억하라.까치발을 하고 있는 사람은 오래 서 있을수 없다.스스로 과시하는 사람은 스스로 빛날수 없다.자기만족에 빠진 사람은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는다.스스로 자랑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높은 곳에서 떨어진다.
신을 섬기는 일에 자신의 사명을 두고 있는 사람은 겸손해지지 않을수 없다.
왜냐하면 자신이 아직 모든 사람에게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자기가 지나온 길은 보이지 않고 늘 자기 앞에 있는 가지 않는 길만 보이기 때문에 항상 자신을 미완성의 존재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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