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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

라일락 향기에 그리움을 싣고....



라일락 향기에 마음을 싣고, 

나비가 된다.

어디로 가야 할지 알지 못하지만.....




나비는 

나비는  향기를 안다.

어디로 갈지 못하지만 본능적으로 움직일 뿐이지만...

그래도 봄 향기 그득한 마음에 정원에 또 하나에 그리움을  수 놓는다.




마음은 

마음은 ....

언제나 ....

파문으로 울리고,

그리움은 희망으로 날개를 편다.




멀리 울리는 너에 향기는 빛이되고 사랑이 되어,

아직도 못다한 겨울 동산에 매화 향기에 눈이 간다.

아직도 멀고 먼 우리의 시간이 손짓만 한다.





내일은 빛이 되고,

사랑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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