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향기에 마음을 싣고,
나비가 된다.
어디로 가야 할지 알지 못하지만.....
나비는
나비는 향기를 안다.
어디로 갈지 못하지만 본능적으로 움직일 뿐이지만...
그래도 봄 향기 그득한 마음에 정원에 또 하나에 그리움을 수 놓는다.
마음은
마음은 ....
언제나 ....
파문으로 울리고,
그리움은 희망으로 날개를 편다.
멀리 울리는 너에 향기는 빛이되고 사랑이 되어,
아직도 못다한 겨울 동산에 매화 향기에 눈이 간다.
아직도 멀고 먼 우리의 시간이 손짓만 한다.
내일은 빛이 되고,
사랑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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