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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껍데기를 안고 사는 사람들은... 일생을 껍데기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일생동안 찬 바람이 껍데기를 통과한다. 수많은 시간동안 알맹이의 소중함을 잃어 버렸기에, 그에겐 보이는 삶에 길들여져 있다. 항상 자신이 묻혀지고, 묻혀지며, 무엇이 자신인지도 모르게, 가슴 한켠에 박힌 멍 하나.... 사람들은 쓸모없는 그것 때문에, 목숨을 건다. 껍데기는 외부에 장식을 하였어도 본질은 쓸모없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왜 그리 학대하는 것일까? 작은 들짐승마져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아는데, 자칭 만물에 영장인 껍데기들은, 스스로 숭숭 소리나는 가슴을 자랑스럽게 키우지... 불쌍한 것은, 불쌍한 것은, 너에 삶이다. 집도 절도 없는 너는... 지금 어디를 가고 있니.... 노숙자는 보이는 것일뿐이다. 너같은 사람은 마음에 노숙자이다. 더보기
타인에게 받는것을 기억하라.자신의 껍데기에서 나와라. 작은것 하나를 타인에게 받으면 기억하고 갚아라. 작은것 하나라도 실수가 있으면 하나더 잘해주어라. 무조건 받으려는 자는 그릇이 작은자이다. 받기만 하고 잊는자는 부끄러운 자이다. 탈취만 하고 사는자는 존재이유가 없는자이다. 내가 타인에게 잘한것은 순간부터 잊어라. 내가 타인에게 나눔도 순간부터 잊어라. 너는 베품으로 마음에 기쁨과 평화를 얻었기 때문이다. 더 이상 받기를 원한다면 받기만 하는자보다 더 나쁜 사람이다. 너는 주는것에 익숙해져라. 베품에 너에 행복임을 알아라. 받기만 하고픈 탐욕과 이기심이여! 너에 굴에서 나와라. 선물을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의 마음이 더 풍요로운 것이다. 이제 자신의 못난점을 시정하라. 지식을 판매하는 상인들도 이제 허상에서 벗어나라. 어리석은 자는 지식을 쫒는 것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