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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

비범함은 평범함 속에 있다. 보기에는 평범한 것 같으나 특이하게 우뚝 솟고,쉽게 이뤄진 듯하지만 도리어 어려움을 거친 것이다. 장사를 잘 하는 사람이 물건을 깊숙하게 감추어 두고 남에게 보여주지 않듯이,군자는 고상한 덕성과 학식을 갖추고 있지만 겉으로는 어리석은듯 재능을 보이지 않는다. 겉으로 드러나는 재능은 진정한 탁월함이 아니다.뛰어난 사람들은 겉보기에는 오히려 어리석은듯 보인다.고전에 작품들은 겉보기에 당장 좋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음미하면 할수록 더 깊은 의미와 감동을 준다.위대한 작품에는 흔히 보통사람들이 찾지 못하는 심오한 의미가 숨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하지만 뛰어난 인물도,위대한 작품도 의외로 평이함 속에 그 가치가 숨어 있다. 남다른것,특이한 것을 추구하는 세상이다.지극한 고상함은 지극히 평범함에 있다.탁월한 사람.. 더보기
긍정적 생각은 내리던 비도 멈추게 한다. 인생에 불행한 일들이 잇달아 일어난다 해도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고,남자 친구가 없고,여자 친구가 못생기고,부모님이 가난하고,일이 힘들고,연봉이 적고,뛰어난 재능이 없어도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세상은 우리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에만 관심을 갖는다.거인의 어깨를 밟고 일어섰는지 '쓰레기'를 밟고 일어섰느지에는 신경쓰지 않는다.하지만 이 중 훨씬 더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것은 분명 쓰레게를 밟고 일어선 사람이다. 폭풍은 아침나절을 넘기지 못하고,소나기는 하루를 넘기지 않는다.비온뒤 하늘은 더 밟고 깨끗하며,평소에는 보지 못하는 무지개를 볼 수도 있다.좌절과 시련은 우리 인생에 내리는 비와 같다.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기만 한다면 먹구름이 걷힌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거.. 더보기
공부란 나의 뜻과 일상을 일치시키기 위해 정진하는 과정이다. 배우지 않으면 재능을 펼찰수 없고 뜻이 없으면 학문을 성취할 수 없다. 백성을 다스리는 능력이 오히려 용병의 능력보다 더 뛰어나다.사람에게 학문은 옥돌을 가다듬는 것과 같다.아무리 귀한 보석도 원석 그 자체로는 진가를 발휘할 수 없고,옥공의 손에 의해 다듬어져야 진정한 가치를 인정 받는다.마찬가지로 사람 역시 학문을 통해 배움을 얻어야 재능을 발휘하게 되고,숨겨져 있던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오로지 성공에만 공부의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청소년기에는 물론이고 성년이 되어서도 직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자기계발에 힘쓴다.물론 이런 공부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진정한 뜻이 있는 배움 역시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진정한 배움이란 공부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자아의 실현을 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