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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

몸은 마음에 유리창이다. 세상에 불순물이 전혀 섞이지 않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없다.절대 변하지 않는 사랑이한 존재하지 않는다.우리는 누군가의 옛 사랑이 될수 있으며,새로운 사랑이 될 수 있다.사람의 마음은 복잡하다. 누군들 마음속에 한 점 어둠이 없으랴? 스테인드그라스는 햇볕이 가득한 낮에 보면 보통의 유리창과 다르지 않다.그러나 어두운 밤,안쪽에서 불을 켜면 비로서 그것의 아름다움이 드러난다.사람은 바로 이 스테인드글라스와 같다.내면에 아름다움을 빛내는 것만이 행복한 인생,사랑받는 사람으로 나아가는 비결이다. 시인이 봄날의 잠을 충분히 즐기게 하기 위함인가?하인이 치는 새벽 종소리가 은은하도다.마음에 호연지기를 품으니 온 세상의 바람이 상쾌하다.인생은 고된 여행길,나는 그져 행인일 분이다. 마음을 빛나게 하라.마음을 .. 더보기
흐리멍텅함과 맹종,진짜 중요한 것을 알지 못하게 한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하는 사람이다.사실 일부러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없다.대부분 무의식적으로 흐리멍텅한 가운데그렇게 한다.진짜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육체를 사랑하고 재물에 목숨을 걸며 배우자와 자녀를 소중히 여긴다.외부에 관심을 기울이는 만큼 자신의 내부에도 관심을 갖고 자아를 보호해야 한다는 점이다.자아를 잊을때 우리의 정신은 혼돈과 더불어 피로해질 수밖에 없다.정신적 행복은 다른 사람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나의 정신적 행복은 오직 나 자신만이 책임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어떤 사람은 남과 자신을 맹목적으로 비교한다.그래서 자신이 남보다 조금 나으면 금세 자기만족에 빠지고,반대로 남이 자신보다 조금 나으면 자기비하에 빠진다... 더보기
어려울때 그 사람의 품격과 힘이 드러난다. 날이 추워진 후에야 소나무와 잣나무의 잎이 더디 시듦을 안다.소나무와 잣나무는 잎이 길고 가늘어 그다지 볼품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한여름 무성한 잎을 자랑하는 나무나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나무와 나란히 있을때면 오히려 초라하게 보일 정도다.하지만 겨울이 되어 세상이 삭막해진 다음에는 변함없이 푸른잎을 보여준다. 어렵고 힘든 시기가 오면 사람의 진정한 가치가 드러난다.세상은 권세와 이익만을 쫓아 따르는 것이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풍조다.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이루고 싶은 삶의 진정한 가치를 지켜가는 사람은 꼭 붙잡고놓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소중한 가치를 지켜나가는 사람은 눈앞에 이익과 세태의 변화에 쉽게 동요하지 않는다.어떠한 상황에서도 사람에 대한 의리를 저버리지 않는다. 사람도 조직도 품격이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