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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눈을 가진 사람은 결코 늙지 않는다. 인생을 살다 보면 좋은 것보다 어두운 면이 많이 익숙해 다가 옵니다.산다는 것은 습관과 타성에 젖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안주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것을 보아도 무덤덤 해지는 감각이 나를 짓눌려 할딱 거리고 있습니다.세상은 변하는데 늪에 빠져서 외부의 것에 무신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늙는다는 것은 감각이 없다는 의미가 아닙니다.우리는 언제부터 무관심에 익숙해 져가고 있습니다.보고만 싶으면 언제라도 볼 수 있는데,애써 외면하는 내가 미워져 옵니다. 모든 것은 스스로 자신의 빛을 내고 있는데 나는 나에 묶여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눈과 마음이 있으면 모두 볼수가 있는데 가려지고 묻혀지고 있습니다.누구 때문도 아닙니다.우리는 살면서 나에 묻히고 있습니다.산과 하늘은 그대로 인데 나는 .. 더보기
2014년 5월29일 Twitter 이야기 morsejo 08:33|twitter부실검증·성급한 인선…김기춘, 이번에도 책임 피해갈까 http://t.co/JamEveVzjy morsejo 08:33|twitter정몽준 캠프, 박원순 공격에 ‘세월호 망언’ 일베 글까지 동원 http://t.co/Po6aWnxiWZ morsejo 08:34|twitter목사들 잇단 망언에…목회자 1천인 자성촉구 선언 http://t.co/Czy1iP6JrG morsejo 08:34|twitterRT @kyunghyang “노골적 선거개입” 역풍… 검찰총장 “서울시 산하단체 수사 중단” #KHAN http://t.co/0mcTfKwExF morsejo 08:35|twitterRT @kyunghyang 유가족들 “시민사회와 연대” 거리로 나선다 #KHAN http:/.. 더보기
촛불 이 몸이 녹아어둠을 밝히기에는 초라합니다.그러기에당신을 위해 녹아 내릴것 입니다. 주위에는 어둠이 나를 에워싸도난 외로운 빛이 아니라모두의 친구로 삼을 것 입니다. 나는 몸도 마음도 없기에당신에게 주는 기쁨만으로만족 하답니다. 나는 없어지는 빛이랍니다.너무 초라하고 미약하여당신의 길을 인도할 지는 모르지만잠깐이나마반딧불처럼 흉내를 내는 미약한 몸짓 이랍니다. 어둠이 나를 짓눌러도아파도 아파도 토해내는 작은 빛이당신을 위한 나의 마지막 선물 이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