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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6

눈 내리는 날에는... 눈내리는 날에는 그리운에게 편지를 쓰고 싶습니다.미안하다고더 잘 하겠다고더 사랑 할거라고..... 눈오는 날에는 사랑을 그리고 싶습니다.나 밖에 모르는가슴으로남몰래 엮어논 그 실타래를풀고 싶습니다. 눈오는 날에는 그 분을 위해 기도하고 싶습니다.나때문에 얼마나 가슴알이를 했을까?가슴으로 얼마나 울었을까? 눈오는 날에는 용서를 하고 싶습니다.미운사람과마음으로 타버린 가슴을 위하여..... 눈오는 날에는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이 못난 나를 받아준 것과당신에 대한 구박과 천대 심지어 무시하며 살아온 것도당신이 지켜 주었기에..... 눈내리는 어느날나는 이렇게 쓸 것입니다.눈 내리는 날에는 당신이 생각나 눈물이 눈꽃되어당신을 그렸습니다. 더보기
관찰하고 이해하는 즐거움이 자연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나는 충남 당진의 강촌에서 자라고 성장 하였습니다.뒤에는 산이 있고 앞에는 논이 있습니다.산 허리 사이로 우리집이 있고 뭉개구름 사이로 꿈이 웃음짓는 시간이 되었습니다.아침에 일어나면 이웃 동네를 찾았고 부모님의 부르는 소리에 집에 돌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30년이 넘은 시간을 서울에 살았어도 항상 나는 자연이 좋습니다. 세상이 나를 짓밟고 힘들게 하였어도 언제나 자연은 나를 안아 주었습니다. 나는 사람보다 자연속에 나를 더 좋아하고 있는지 모릅니다.자연은 나에 어머니이자 나에 안식처 입니다. 마음이 몹시 힘들때 물소리와 새소리에 침잠해 봅니다.바람은 말없이 찾아와 마음에 찌꺼기마져 닦아 주고 갑니다.자연의 품에 안기면 안길수록 자연은 더 자신을 알려 줍니다.자연은 말없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