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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하라,그대는 어른이니라.



나는 어릴때 말로만 하는 분들이 참으로 좋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내가 어른이 되면서 나도 모르게 말하는 사람이 되기 시작 하였습니다.

진정으로 모를때 자녀에게 관심의 표현이 말이 되었습니다.

자녀에게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한 마디의 말보다 따스한 관심과 행동이

백번의 말보다 훨씬 효과적임을 알았습니다.





자신을 보는 어른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젊은이보다 자신의 행동은 더 못낫는데 말은 그렇게 많습니다.

젊은이들은 서로가 서로를 지적하여 자신을 고쳐나가는 반면,

어른들은 누구의 말도 않듣고 자신의 맘대로 사는 것 입니다.





어른들은 자숙해야 합니다.

말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관심을 표명해야 합니다,

어른들은 기껏 자녀를 양육만 하면 모든 것이 다 되는양 생각해도,

그대의 자녀는 사랑과 관심속에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 입니다.

어른은 잘못되도 너무 잘못된 길로 가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존경하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살피지 않는 어른은 애들만도 못한것이 현실 입니다.




세상을 가졌다고 먼저 출생 하였다고 정당화되지 않습니다.

어른들은 자숙하고 반성해야 합니다.

자녀를 꾸짖을 때 가장 먼저 그대의 행동을 보며 자라온 자신을 살피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어른일수록 맘대로 살다 애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른들은 반성과 참회의 눈물을 먼저 흘려야 합니다.

내가 어릴때 부모님을 원망한 적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나에 행동이 틀리다고 말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자녀에게나 젊은 세대에게 진정 무엇을 가르치고 있냐고 반문할때,

나는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너무 맘대로 살아 왔기 때문 입니다.





젊은이 들이여,

이제 그대들이 행동으로 어른들을 질책해야 합니다.

부끄러운 어른은 그대들에게 할 말이 없습니다.

'미안하고 고맙고 아름답게 성장 하거라 '이말 밖에 없습니다.

부족한 어른들은 그대들에게 이 말은 하고 싶습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어른들이여,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우리의 자리가 정리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더 이상 우리의 자리를 주지 않기 시작 하였습니다.

젊은이들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추스려 보는 지혜가 필요할 때 입니다.

그대는 부끄러운 어른일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