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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나무의 명상곡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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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블로그인 금소나무 블로그에서

명상극이 흘러 나온다.

온갖 상념이 마음을 타고 흐른다.

삶은 명상처럼 다양하다.





세월은 흔적을 지우려는

쓸쓸함은 노을처럼 고요하기만 하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부질없는 것을....





삶은 서로가

상처를 내어 ...





마음을 진무한다.

말없이 나에 가슴에 앉아 오래 머물다 떠난다.





나도 한 선율에 낙엽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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