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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하게 살아갈때 미래가 희망으로 채워진다.




많은 경우,사람들이 고뇌와 우울의 늪에 빠져버리는 것은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가뿐히 떨쳐내버릴 줄 모르기 때문이다.소중히 여기던 물건을 잃어버리고 괴로워한다거나,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후회하며 자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것이다.해가 졌다고 상심에 잠긴 사람은 밤하늘의 별을 보며 셀렐수도 있는 기회를 스스로 잃어버리는 것이다.





현실의 소소한 방해에 얽매이지 않는 초연한 마음의 자세가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초연한 마음의 자세란 전취적인 노력따위 내팽개치고 멋대로 자유롭게만 살면 그만이라는 뜻이 아니다.이미 일어난 일은 넓은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행동은 욕심을 앞세우기보다 순리와 절차를 따르며 함부로 화내거나 조급해지지 않고,과도한 기준에 사로잡히지 않으며,습관적으로 비관에 빠져들지 않는 자세를 가르킨다.






초연하다는 것은 세상을 우습게 여기는 오만이나 자포자기에 가까운 방종이 아니다.

시야는 멀리까지 열어두고 심신의 자세는 가볍게 유지하는 것이다.진정으로 초연하고 자유로운 사람은 얻은것 하나에 낙심하지 않는다.활달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삶이 전적으로 완벽하기를 요구하지 않으며 잠시 좌절하더라도 극심한 방황으로 치닫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