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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어둠 속에서 별이 보이듯 고뇌 속에서 인생에 의미가 보인다.



운명이라는 것 자체가 실제로 어떠한 것인가 하는 것보다 인간이 그 운명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작은 고통은 우리를 화나게 하지만, 커다란 고통은 우리를 자기 자신으로 되돌아가게 한다.금이 간 종은 탁한 소리를 내지만,그것은 아예 두 동강내 버리면 다시 맑은 소리를 낸다.





정신으로 사는 사람은 그가 겪은 모든 고뇌가 그를 자신이 원하는 완성을 향한 목표지점으로 다가가게 하고 있음을 느낀다.그런 사람에게는 고뇌도 그 쓴맛을 잃고 달콤한 행복이 된다.

고뇌없이 정신적 성장은 있을수 없고 삶의 발전도 불가능하다.인간의 죽음에 늘 고통이 따르는 것도 그 때문이다.또 신은 불행에 허덕이는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인생에 진리는 사람들이 원시적이고 무의식적인 삶에서 이성적이고 의식적인 삶으로 이행하기 위한 문이라는 점에 참된 의미가 있다.인류의 위대한 사업은 모두 고뇌를 통해 이루어진다.종교의 힘과 은혜는 종교가 인간에게 그 존재의 의의와 궁극의 사명을 밝혀주는데 있다.만약 우리가 종교에서 나오는 도덕 원리를 모두 포기한다면 도대체 우리는 무엇 때문에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 또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아무런 단서도 얻지 못하게 될 것이다.





밤의 어둠 속에서 별이 보이듯 고뇌 속에서 인생에 의미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