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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는 오만의 시작이다.오만은 방치된 자기애가 기승을 부리는 상태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완성이다.그런데 오만한 사람이 모두 그렇듯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고 있다면 도대체 어떻게 자기를 완성할 수 있으랴! 빈 수레바퀴는 언제나 요란한 소리를 낸다.텅빈 이삭일수록 고개를 쳐들고 있다.






물질은 가볍고 밀도가 낮을수록 넓은 장소를 차지하는 법이다.

오만한 인간이 자신에게 부여하고 있는 가치도 이와 같이 가볍고 밀도가 낮다.

자기 자신도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은데 남의 선생 노릇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인간은 비천한 근성은 겸허와 반대되는 것이며,인간의 마음은 경멸과 모욕을 받는것을 상상만해도 화가 나는 법이다.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보는 데서는 경멸 받을 부분을 가능한 감추려 하며,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좀처럼 인정하지 않는다.비참한 근성이 강하면 강할수록 우리는 더욱 더 그것과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




자신의 소질을 증대시키는 것은 인간의 힘이 미치지 않는 일이지만,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를 낮춤으로써 무한대에 가까워지는것은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이다.





자기애는 오만의 시작이다.오만은 방치된 자기애가 기승을 부리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