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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에도 완전무결한 잎은 없다.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일종의 강박증을 가지고 있다.

완벽주의자들의 취약한 내면은 대개 낙담,식욕부진,분노,자살등의 형태로 표출된다.

극단적 우울과 같은 정서적 곤경에 처하기 쉽다.그 결과 인생에서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비극이 초래되기도 한다.인생에 완벽이라는 것은 없다.완벽이란 하나의 가상적인 이상일 뿐이다.






인생에 필요한 행동은 바로 지금 취하는 행동뿐이다.인생 전체의 무늬는 하찮으리만치 소소한 일상적 과정들로 이루어져 있고,그 하나하나의 과정은 모두가 진실하고 소중하며 의미 있는것이다.

인생에서 완벽을 추구할 수는 있지만 완벽한 인생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다.

돌아보면 하나하나 아쉬운 것 투성이일지라도 그것이 바로 진실한 삶의 민낯이다.

세상 어디에도 완벽한 잎은 없다.가장 좋은 것은 드물지도 모르지만 더 나은 것이라면 얼마든지 있다.

완벽이라는 것은 추구의 대상이라기보다 동기부여 정도의 역활을 하는 것이다.





완벽을 반드시 갖추어야 할 이상으로 여기는 순간 마음은 빠른 속도로 원망과 불만으로 채워질 뿐이다.

우리의 인생의 부족분마져 기꺼이 수용할 수 있을때 진실로 풍요롭고 충실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부족이라고만 여기는 그 부분이 때로는 완전히 새로운 인생을 예비하는 돌파구가 된다.




조금 더 초연하게 지금보다 홀가분에게 살아가고 싶다면 자신의 삶에 대해 완벽을 추구하는 마음부터 내려놓아 보자.나 자신은 물론 세상 누구도 완전무결하지 않다.그 진실을 일찍 받아들일수록 지금보다 훨씬 홀가분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세상 어디에도 완전무결한 것은 없다.완벽을 향해 나아가는 평범한 여정이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