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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빈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텅 비우고 있어야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버리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우리가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았고 죽을 때도 가지고 가지 않는다.처음부터 내 것이 없었기 때문에 손해나 이익도 있을수 없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 있음이다.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모두가 순간일 뿐이다.

한 순간을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수 있어야 한다.삶은 놀라운 신비요,아름다움이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홀로 있다는 것은 물들지 않고,순진무구하고,자유롭고 전체적이고,부서지지 않음이다.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나는 구구인가? 스스로 물으라.자신의 속 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도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삶의 순간순간이 아름다운 마무리이며,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

행복할때 행복에 매달리지 말자.불행할 때는 이를 피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여라.

그러면서 자신의 삶을 순간순간 지켜보라.맑은 정신으로 지켜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