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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민주화 세력이여, 갑질을 멈춰라.



10월 유신 망령속에 한 가락 희망이 되신 민주화 세력들....

생각만해도 먹먹해진다.

그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민주와 자유의 토대가 되었다.




색깔론으로 무지막지하게 공격  당했어도 미약한 몸으로 버티며 자유의 씨앗이 되었다.

어린 나의 마음속에 그들이 얼마나 아파하고 눈물과 시름속에 살았는지 헤아릴 수 없었다.

우리는 비겁하고 나약 하였으나 속으로 속으로 잊지 않고 전진 하였다.

우리 모두는 마음속에 자유와 민주를 향해 전진하는 후원자들이다.




자유를 위해 직접 행동한 사람들이 공과 과가 있음을 우리는 안다.

민주화를 외쳤다고 모든 국민에게 만병통치약이 될수는 없다.

나를 내려놓고 정진이 없다면 극우들과 무엇이 다르랴!

양심을 팔아 욕심을 추구하는 행동은 비겁하고 비겁한 행동이다.

자유는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내가 나답게 만드는 과정이다.





자유는 우리  모두의 것이다.

특정인과 조직이 더 많이 더 노력 했어도 그 세력이나 조직에게 더 많은 자유와  권리를 더 줄수  없다.



민주세력이여,갑질을 멈춰라.

촛불은 그대들이 만들어 낸것이 아니다.

촛불을 훔치지 마라.

1700만의 작은 꿈들의 향연으로 만들어 낸 민족의 서사시다.




말없이 참여한 소소한 사람들은 우리 모두의 자유를 위해 싸웠다.

자유를 위해 진정으로 희생한 사람은 나를 주장하지 않는다.

민주화를 가장한 탐욕의 세력은 더 이상 자유를 유린하지 말아야 한다.

말없이 따르고 말없이 행동한 소중한 시간을 파괴하지 말라.





갑질을 멈춰라.

나를 주장하기 전에 우리를 생각하자.

자신의 썩은 사고와 행동은 모두에게 길을 잃게 할수 있다.

진정으로 자유를 사랑하다면 스스로 한 알의 밀알이 되라.

이 땅에 누림이 아닌 사랑과 나눔이 지배하도록 해야 한다.




멈춰라.

멈춰라.

갑질을 멈춰라.

더 이상 그대들이 설곳은 이곳이 아니다.

우리는 강철같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파수꾼이다.

그대들은 위대하다.




떠나거라.

갑질을 멈추고 생각하라.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오직 춧불 정신만 보고 우리 모두 손잡고 가자.

촛불을 훔치는 어떠한 세력도 물리쳐야 한다.

다중의 촛불은 우리 모두의 것이다.

우리는 촛불이다.

우리는 행동하는 시민이다.

더불어 촛불을 키우고 횃불이 되어야 한다.




더불어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자. 

이것이 나라다운 나라이다.

이것이 촛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