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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힘은 리더의 자애에서 나온다.


백성이 가장 귀하고 사직이 다음이며 군주가 가장 가볍다.




맹자는 공자의 뒤를 이어 유교의 정통성을 이어갔지만,나라를 다스리는 치도에 있어서는 

공자와 맥을 달리했다.공자는 군주의 도리를 엄격하게 요구했으나 군주의 권위 자체는 인정했다.

맹자는 나라의 근본은 백성이므로 군주가 백성을 위한 정치를 제대로 못할때는 아무리 군주라도 갈아치울수 있다고 했다.백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는 군주는 쫓겨나야 한다고 설파하고 있다.

심지어 재해나 환경에 영향으로 나라가 위험에 빠져도 하찮은 군주로 보았다.백성이 군주를 위해있는 것이 아니라 군주가 백성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백성은 지극히 약하지만 힘으로 겁을 줄 수도 없고 지극히 어려석지만 지모로써 속을수도 있다.

그들의 마음을 얻으면 복종하지만 마음을 얻지 못하면 곧 떠나 버린다.나라의 근본은 백성이다.

군주가 신하를 자신의 수족처럼 중히 여기면 신하는 군주를 자신의 복심으로 여긴다.

신하를 개돼지처럼 하찮게 여기면 신하는 군주를 길가는 노인처럼 여기며,신하를 흙 지푸라기처럼 여기면 군주를 철철지 원수처럼 여긴다.





신하의 충성을 받는 것은 군주 스스로에 달려있다.

신하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서 복심이 될수 있고,철철지원수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노자는 자애,검소,겸손을 들었다.이 세가지를 갖춘 리더에게 힘이 있고,그가 다스리는 조직이 놀라운 일을 이루게 된다.




백성이 가장 귀하고 사직이 그 다음이며 군주가 가장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