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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는 엄격하고 말에는 다정하라.


청나라의 옹정황제는 상당히 진보적으로 인재를 등용했다.

그는 무엇보다 능력을 중시했으며 소위 배경을 철저히 배제했다.

상벌을 분명히 했고 신하들을 다루는 솜씨도 뛰어났다.



옹정황제는 즉위 제후가 정사를 관여할 수 없다는 명을 내렸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매년 관리들은 때가 되면 몰래 왕부를 찾아가 왕을 배알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였다.

이에 분노한 옹정제는 제후가 소유한 군대와 집들을 모두 거둬들였다.

옹정제는 제후들에게는 몹시 엄격했지만 대신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했다.





상사라면 따뜻한 말로 얼어붙은 부하직원의 마음을 풀어줄 줄도 알아야 한다.

옹정제가 악문단을 대한 것처럼 부하직원을 있는 힘껏 보살피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대해야 할것이다.





법에는 엄격하고 말에는 다정하라.